오늘 갑자기 날이 따뜻하다 못해 더운 바람에 얇은 옷을 찾았는데

작년에는 대체 뭘 입고 다녔었는지 옷이 너무 없는 거에요.

작년 이맘때 헐벗고 다니진 않았을테고 무언가 옷을 입고 다니긴 했을텐데 이렇게 옷이 없을 줄이야~ㅠㅠ

장 정리 하다 보니 미스테리가 따로 없네요.

그나마 입을 만한 남방을 하나 발견해서 기쁜 마음으로 입었는데...

다른 곳은 잘 맞는데 팔뚝 살만 쪘는지 팔뚝만 꼭 끼는 거에요. ㅡ.ㅡ;;

나이가 드니 체형이 바뀌는지 몸무게 변화는 크게 없어도

예전에 입었던 옷들이 특정 부분이 꼭 끼어 잘 안 맞을 때 정말 절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날이 점점 따뜻해져서 이제 조만간 반팔 입어야 하는데 어여 팔뚝살을 어떻게 해야하지 않으면 큰일이네요.

옷을 다 새로 살 수도 없고 말이죠.

똥배랑 팔뚝 살 빼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ㅠㅠ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