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이 미끌미끌 [스터디홀릭 모바일]

아침밥 먹을때

옆에서 자꾸 칭얼거려서

잡채를 접시에 담아 조금 줬을뿐.

잠깐 사이에..뿌리고 던지고 다시 주서먹고, 또 뿌리고, 물에 담그고 ,,

스터디홀릭 운영자 답게!

아이의 좌뇌발달을 위해(맞나모름?) 손가락 사용을 권장해줬습니다.

온 집안이 미끌미끌..

한시간 동안 대청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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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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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오후 2:24:05

한창 재미있게 놀았겠네요. 치우는 사람은 죽어나지만요 ㅠ.ㅠ
그래도 잡채는 아주 양호한 거 같아요. 시댁 조카는 식용유 쏟아서 형님이 그거 닦는라 며칠동안 고생했었어요.^^
요런거 인증샷 잘 남겨두세요.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는답니다.ㅎㅎㅎㅎ

2012-06-04 오후 3:07:02

ㅋㅋ 고생하셨겠어요. 우리 애는 참기름 병 엎질러서 꼬신 냄새가 한 사흘 갔죠.
남편이 내가 치울께 우리 딸은 살려줘(?) 애원을 해서 용서했다는..^^;

2012-06-04 오후 3:26:08

아이 어릴때 짜장면을 얼굴 전체에 분칠하고 먹는 모습을 찍어놨더니
지금은 저 아니라고 빡빡~ 우깁니다. 거의 짜장으로 범벅을 해놨으니
얼굴 확인 불가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