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전성시대 [스터디홀릭 모바일]

엄친딸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평범한 이들에게 끝없는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엄친딸들은 어느 한구석 빠진 곳이 없이 완벽한데,이 엄친 딸들이 요즘은 많기도 많다.하지만 그 속에서 엄마 친 딸들은 설 자리가 없어진다.

내 아이는 아직 7살,덕담처럼 듣는

" 어머 엄친딸로 잘 자라고 있네"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경계의 끈을 다시 조여 맨다.

사랑받는 엄마 친 딸로 우리 아이를 키우고 말겠다고..중심을 잃고 저 하늘 빛나는 엄친딸로 만들기 위해 매니저 엄마가 되지 않기로 오늘도 결심한다.

흔들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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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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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오후 2:11:25

저도 항상 부화뇌동하지 말자.를 되뇌이곤 한답니다.특히 교육열이 드센곳에선 더욱이 엄마가 동네엄마들에게 휘둘리면 안되지요.엄마의 주관있는 교육이 아이를 덜 힘들게 할것같아요.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넘 힘든곳이잖아요...

2012-06-29 오후 4:21:05

엄친딸이 아닌 엄마 친 딸~~저희집에도 한명 있습니다.딸이 있어 행복합니다^^

2012-06-29 오후 4:22:44

저도 나름대로 소신있게 가자... 하면서도 아이들 교육 예기에는 자주 팔랑귀가 되는지라... 스스로 참 걱정됩니다. 아직까지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나는 앞으로 애들을 힘들게 하는 엄마가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2012-06-29 오후 9:27:47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강남,분당,목동 이니 하는 곳으로 이사도 안 가고 이런 저런 얘기에도 꿈적하지않고 오로지 아이의 행복만을 염두에 두고 사는 친구가 있는데 가끔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참 대단한 고집 아니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해요

2012-06-29 오후 11:13:03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엄마 친 딸을 두신 분이네요.
그 마음, 흔들리지 말고 변치말고 꼭 엄마 친 딸로 키우세요.
아이도 엄친 딸보다 엄마 친 딸로 자라는게 훨씬 인간미 넘치고 행복할테니까요.
나무님의 그 마음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2-07-01 오후 5:43:44

엄마친딸... 처음듣는데 재미있네요. 이렇게 표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