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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고민중입니다~
LV5 여설향 ( 여, 학부모, 경남 거제시 )
조회 : 789 | 덧글 : 50 | 추천 : 0 | 2012-07-01 오후 8:32:32
조회 : 789 | 덧글 : 50 | 추천 : 0 | 2012-07-01 오후 8:32:32
여기온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눈팅하고, 가끔 댓글도 달고 했는데
오늘은 용기내어 글을 적어봅니다. (아직 낯설어 좀 쑥스럽네요~)
작은 아이가 중3인데 곧 기말이 끝나면 고등학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큰아이가 대학에 진학했지만 2008대입이라,,, 많이 다르네요.
고등학교는 고입전 중3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아이는 일반고로 거의 결정하고 있습니다..
비평준화지역이지만 3학년 2학기 내신은 그냥 대충(?)봐도 원하는 고등학교는 갈 수 있으니
아이와 일반고로 합의보고 난 다음,
특목고 준비생만큼 열심히 하기로 하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생각해 봤어요.
처음에는 스펙쌓기를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텝스, 한자급수, 국사급수(문과이니)등
그런데 이런저런 정보들을 보고난 뒤 단순한 스펙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보이네요.
그래서
1. 일단 책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라(큰아이는 시험기간에도 책을 읽어서,,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작은아 이가 처음에는 참좋았는데) 재미있는 시리즈 소설을 읽게할까 생각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태백산맥, 아리랑 등-
2. 수학은 현재 수1 뒷부분까지 선행했는데 인강과 과외로 고등수학 심화와 중3심화를 병행을 생각하고
3. 영어는 텝스공부(점수보다 실력향상에 중점) 어휘. 일주일에 한번 영어에세이나 영어 일기.
4. 한자 2급준비(현,어문회3급)
5.국어 고등학교 문법을 인강으로, 국사 인강(국사는 큰아이때보니 수능1등급받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6.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는 학습플랜을 짜서 제대로 실천하도록 습관들이기 입니다. 그동안 몇번을 시도했지만 습관이 잘 배이지 않네요. 공부보다 어려워보입니다.
나열하고보니 엄청 많아보입니다ㅜㅜ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까지 8개월이 남았으니 하고 변병하면 욕심일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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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율곡모 (남,학부모,경기 안산시 상록구)
2012-07-06 오전 11:38:07
6 번 항목이 가장 중요 합니다."자기 주도 학습, 체험학습" 머리(이성)로는 알고 있으나, 가슴(사랑)은 따라주지 않습니다.사춘기 시절 모든 사항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시기 입니다. 아이와 충분히 대화 하고 아이 스스로 결정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것이 나중에 스럼프가 와도 쉽게 극복하고 원망(?)도 듣지 않습니다.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7:47:43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집 아이아빠는 더러 바라지 않습니다. 이제 막 자는 아이 술마시고 와서 안깨웠으면 하는 겁니다 ㅜㅜ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7:50:57
중학교 들어가서 공부해야 한다고 하니,, 좋은시절 다 같다고 한탄했었는데. 조금지나고 나니, 왜 좀 일찍 공부를 하라고 하지 했어요(스스로 초등때 준비한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았나 싶네요)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7:52:37
내머리속만 체계적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대답까지도네요. 그 다음은 아무도 모릅니다^^~
참 손가락은 다 나았습니까?
참 손가락은 다 나았습니까?
LV13 미르비비 (여,학부모,울산 울주군)
2012-07-02 오전 12:28:14
저희 아이도 중3이예요.
국사와 세계사 관련도서를 초등때부터 꾸준히 읽고 현재는 EBS고등 인강듣고 있는데
여름방학엔 고등과정이 모두 끝날 것 같아요.
방학동안에 고등 화학과 지구과학을 선행하려고 해요.
한자는 기본적으로 3급 이상의 실력인데 고등학교 진학후 자격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중학교애서 쌓은 스펙은 고등학교 진학시에만 반영되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영어는 고교필수단어와 텝스단어 다시 한 번 반복 암기하고 문법책 한 권을
선정하여 중등과정은 확실히 마무리 하려고 해요.
수학은 현재 정석을 허고 있는데 꾸준히 페이스대로 하면서 방과후수업과 심화 수업에
사용했던 교재를 완벽하게 끝내는게 목표예요.
독서의 경우는 우리아이는 습관이 잘 길러져 공부 사이사이 휴식시간에 읽고 싶은 책을
보는데 방학중에는 평균 일주일에 4권을 보고 주말엔 순정만화랑 웹툰을 잔뜩 빌려다 쌓아놓고
보게 하고 있어요.
중학교 입학후 방학때는 항상 하루에 사설 두 개는 필수로 읽고 일주일에 한 편씩 글쓰기를
하게 하고 있답니다.
이 번 방학이 아니면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주에 2번 수묵화 특강 신청했는데
운동을 배울 시간이 마땅치 않아 조금 걱정스러워요.
방학은 쉬는 기간이 아니라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예요.
계획표 잘 수립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세요. ^^*
국사와 세계사 관련도서를 초등때부터 꾸준히 읽고 현재는 EBS고등 인강듣고 있는데
여름방학엔 고등과정이 모두 끝날 것 같아요.
방학동안에 고등 화학과 지구과학을 선행하려고 해요.
한자는 기본적으로 3급 이상의 실력인데 고등학교 진학후 자격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중학교애서 쌓은 스펙은 고등학교 진학시에만 반영되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영어는 고교필수단어와 텝스단어 다시 한 번 반복 암기하고 문법책 한 권을
선정하여 중등과정은 확실히 마무리 하려고 해요.
수학은 현재 정석을 허고 있는데 꾸준히 페이스대로 하면서 방과후수업과 심화 수업에
사용했던 교재를 완벽하게 끝내는게 목표예요.
독서의 경우는 우리아이는 습관이 잘 길러져 공부 사이사이 휴식시간에 읽고 싶은 책을
보는데 방학중에는 평균 일주일에 4권을 보고 주말엔 순정만화랑 웹툰을 잔뜩 빌려다 쌓아놓고
보게 하고 있어요.
중학교 입학후 방학때는 항상 하루에 사설 두 개는 필수로 읽고 일주일에 한 편씩 글쓰기를
하게 하고 있답니다.
이 번 방학이 아니면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주에 2번 수묵화 특강 신청했는데
운동을 배울 시간이 마땅치 않아 조금 걱정스러워요.
방학은 쉬는 기간이 아니라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예요.
계획표 잘 수립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세요. ^^*
LV6 Vinnie (여,학부모,경기 화성시)
2012-07-02 오전 9:00:37
와~ 고등학교 예습을 체계적으로 많이 했네요.
영어 수학은 물론이고 역사에다 방학엔 과학까지....
독서에 글쓰기에 그림에 뭐 하나도 놓치는 게 없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자극 좀 받아야겠어요. 홧팅이어요.^^
영어 수학은 물론이고 역사에다 방학엔 과학까지....
독서에 글쓰기에 그림에 뭐 하나도 놓치는 게 없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자극 좀 받아야겠어요. 홧팅이어요.^^
LV1 불갑산 (여,학부모,전남 영광군)
2012-07-02 오전 11:39:25
미르비비님 글을 잘 읽고 있는데 읽을때마다 감탄사가 나옵니다...
엄마가 너무 똑똑하고 체계적이신것 같아요..부럽기만 합니다
엄마가 너무 똑똑하고 체계적이신것 같아요..부럽기만 합니다
LV6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6:37:09
정말 꾸준하게 할만한 마땅한 운동을 못찾겠네요. 택견을 했었는데, 문을 닫는 바람에 이제 할 수도 없고.
큰아이는 무에타이를 다니고(힘키운답시고ㅎㅎ) 학교에서는 틈틈히 농구를 하고 집에서는 줄넘기를 해서 알아서 체력을 챙겨서 좋았는데, 작은놈은 체력도 약하고 운동도 호불호가 확실해서 뭘해야할지 고민이네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7:55:09
저도 여기 온지 얼마되지 않아 눈뜨고 있는 중입니다~
눈뜰려고 하자마자 좁은시야로 저런것만 보이니,,, 큰일입니다~
세상에서 공부가 전부는 아닌데 말입니다.
눈뜰려고 하자마자 좁은시야로 저런것만 보이니,,, 큰일입니다~
세상에서 공부가 전부는 아닌데 말입니다.
LV4 쥬스피앙 (여,학부모,인천 남구)
2012-07-02 오전 11:17:50
오늘 아이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인데 아이 방학계획표를 저도 이제 고려해봐야 겠어요. 정말 열심히들이세요. 부럽습니다. ^^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7:59:54
아이가 학원 다닐때는 방학시간표가 학원스케줄이었는데, 이젠 계획표짜기도 계획해서 세웠습니다. 중요한거 실천이겠지요.
LV2 수쟁님 (여,학부모,충남 계룡시)
2012-07-02 오후 12:05:26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직장맘이지만 열심히 지도하려 노력하는데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아요~~~~~~
그만두고 싶을때가 많아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08:55
좋은 동네사시네요^^ 여기도 계룡산이 있고, 계룡초, 중이 있습니다 그래서ㅎㅎ. 직장맘 정말 존경스러워요. 난 결혼하고 직장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큰아이 초등 들어가고서 결국 그만 두었어요. 살짝 아깝긴 합니다. 조금만 더 채웠으면 연금받을수 있을건데하고.
집에 있다고 생각처럼 그렇게 잘 하진 못해요. 그런데 아이의 성격에 따라 엄마의 조금마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될때가 있어요. 아직도 누가 불어보거든요. 좋은직장 그만둘걸 후회하지 않냐고? 그러면 후회안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큰아이에게는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작은아이에게는 아직 먹히지 않습니다ㅠㅠ
집에 있다고 생각처럼 그렇게 잘 하진 못해요. 그런데 아이의 성격에 따라 엄마의 조금마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될때가 있어요. 아직도 누가 불어보거든요. 좋은직장 그만둘걸 후회하지 않냐고? 그러면 후회안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큰아이에게는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작은아이에게는 아직 먹히지 않습니다ㅠㅠ
LV1 뽀로뽀로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2-07-02 오후 12:23:50
중1 후배맘,선배맘들께 소중한 도움 받고갑니다.
열심히 앞에서 이끌어 주셔요~
열심히 뒤따라 가겠습니다.^^
열심히 앞에서 이끌어 주셔요~
열심히 뒤따라 가겠습니다.^^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12:55
요즈음은 선배가 도움되지 않는답니다ㅠㅠ. 입시전형도 바뀌고, 그안의 내용도 바뀌고. 당장은 중3은상대평가에서 중1은 절대평가가 있네요
LV6 서리태콩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2-07-02 오후 12:25:08
저도 중3 엄마입니다. 어떻게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제 학년 공부 따라가기도 버거워 합니다. 분발해야할것 같아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16:15
조금씩은 차이가 나지만 다들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초등때 한 여자아이 아빠는 노후준비해야한다고 공부 안시킨다고 하더니, 중학교 가서 아이가 성적이 좋으니 엄마보고 과외비 벌어오라고 한다네요. 사립자사고 보낸다고.ㅎㅎ
LV7 나코알라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2012-07-02 오후 1:08:08
여름방학은 짧아 그냥 지나가는것 같아요 기말끝나면 2~3일만 실컷 놀라하고 그때부터 방학계획 들어가야 알차게 보낼것 같아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18:35
놀땐 열심히 놀아야죠~. 우리아이도 방학 끝나고 5박6일 캠프 지원했는데, 요즘아이들이 공부에 찌들린다 생각하다가도 어찌보면 누릴건 다 누리는 것 같기도해요~
LV8 들국화1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2012-07-02 오후 3:20:30
저희 아이도 중3인데 수학만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제학년 공부하면서 고등공부 준비하는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20:55
이과면 수학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수학하나면이라도 제대로 다져놓아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과고준비한다고 수학 준비한 아이들 보면 그렇더라고요.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3 깡지맘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2-07-02 오후 4:25:36
와! 대단하시네요.~~~저도 이 글을 보니 분발해서 아이랑 함께 고등학교 준비를 해야겠네요.여기에 들어오면 콕콕 자극받게 됩니다.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24:20
주변에 보시면 대비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학부모들과 같이 모임도 하고 하는데 그런 곳에서 들어보면 다들 하고 있어요. 근데 이곳에서는 아무도 안한다고 하니, 어느정도 정상인지;;;
LV1 외쑤이 (여,학부모,충남 금산군)
2012-07-02 오후 4:38:04
저는 좀 여유있는 중2 인데 걱정이네요... 아무런 정도도 머리에 든게 없어서,,오늘 처음 여기와서 가입하고 정보 수집중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35:3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2와 중3의 차이는 큽니다, 그돟안은 같이 모임하면서, 교재가 뭐가 좋은지, 학원이나 인강도 물어보고 했었는데. 중3이 되니 누군 국제고준비, 누군 사립자율고준비, 누군 과고준비하면서 다들 자기자리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덩달아 서둘러서 결정하고 준비해야한다는 그런 긴장감이 들었어요,
LV1 연지화 (여,학부모,서울 성동구)
2012-07-02 오후 6:01:41
고수님들의 글을보니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공부를 좀 해야할거 같네요..
급반성하고 이번 방학 계획좀 잘 세워봐야겠어요^^
급반성하고 이번 방학 계획좀 잘 세워봐야겠어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8:38:02
이제막 와서 눈뜨고 있는 사람인데 고수칭호까지 불리니 영광입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엄마들 마음들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엄마들 마음들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중요하겠지요.
LV5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7:35:29
대단하고 거창한 계획이 아니고, 지역적 여건때문에 다들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비평준화지역이다보니, 특목고는 물론이고 주변의 인근학교도 성적순으로 들어가고, 관내에 진학못하면 외지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 이곳 중학생들은 중학교때부터 모든 아이들이 내신준비를 합니다.한 학년이 450명정도인데, 지난번에 보니까 상위권에서는 평균0.2점차이가 전교등수 10등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런 내신의 치열함속에서 내신준비를 하는데, 대부분의 특목고가 3학년1학기 기말로 내신성적산입이 끝나니 특목고 준비생들은 지금부터 특목고에서 살아남을 또다른 피나는 준비를 하는 걸로압니다.
우리아이도 특목고를 가더라도 미리 해야할 많은 노력들을 그냥 일반고등학교 대비로 바꾸어서 생각해본 것들입니다.
솔직히 특목고 준비생들보면 정말 열심히 하잖아요.
마지막에 가서는 그들과 함께 경쟁해야하는데, 일반고 간다고 그냥 놀수는 없잖아요;-_-
이곳에서도 일찍부터 일반고를 생각하는 주변의 일부 상위권 아이들은 내신은 대충 원하는 고등학교 정도만 맞추고 벌써부터 고등학교 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ㅠㅠ
마치 우리아이만 고등학교 대비계획이 있는거 같네요~
사실 계획보다 실천이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이곳에서 내가 생존하고 있다면 그때가서 계획과 실천에대한 8개월간의 중간평가 한번 올릴께요~
그런 내신의 치열함속에서 내신준비를 하는데, 대부분의 특목고가 3학년1학기 기말로 내신성적산입이 끝나니 특목고 준비생들은 지금부터 특목고에서 살아남을 또다른 피나는 준비를 하는 걸로압니다.
우리아이도 특목고를 가더라도 미리 해야할 많은 노력들을 그냥 일반고등학교 대비로 바꾸어서 생각해본 것들입니다.
솔직히 특목고 준비생들보면 정말 열심히 하잖아요.
마지막에 가서는 그들과 함께 경쟁해야하는데, 일반고 간다고 그냥 놀수는 없잖아요;-_-
이곳에서도 일찍부터 일반고를 생각하는 주변의 일부 상위권 아이들은 내신은 대충 원하는 고등학교 정도만 맞추고 벌써부터 고등학교 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ㅠㅠ
마치 우리아이만 고등학교 대비계획이 있는거 같네요~
사실 계획보다 실천이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이곳에서 내가 생존하고 있다면 그때가서 계획과 실천에대한 8개월간의 중간평가 한번 올릴께요~
LV6 여설향 (여,학부모,경남 거제시)
2012-07-02 오후 10:16:09
적다보니 내신이 공부가 아닌것으로 생각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건 아닙니다. 중학교내신공부는 깊은 심화까지 터치가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LV2 김성애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2-07-02 오후 9:42:01
얘기들을 보니 저는 주먹구구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는거 같습니다. 깊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LV3 란이엄마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2-07-02 오후 11:44:33
꼼꼼히 잘 알아보시고 관리해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저도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저도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LV2 아이빅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2-07-03 오전 10:17:01
역시 대입을 한번 경험하신 분이라 남다르시네요;;국어랑 국사도 해야 하는군요ㅠㅠ..에고..방학은 짧고 해야할 건 너무 많습니다.ㅠㅠ도움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V4 초원엄마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2-07-03 오후 12:24:53
알찬 계획들을 하고 계신분들이 많군요
이번 여름방학이 짧아 (3주하고 이틀) 아무런 학습계획없이 휴가다녀올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반성해야겠어요..
그리고 학습모드로 개편해야 할까봐요
이번 여름방학이 짧아 (3주하고 이틀) 아무런 학습계획없이 휴가다녀올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반성해야겠어요..
그리고 학습모드로 개편해야 할까봐요
LV2 릴리마를린 (여,학부모,대전 서구)
2012-07-03 오후 7:17:14
나름 우리아이가 잘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음메 기죽어~~ 여설향님 글읽고 다 따라하지는 못하더라도 분수에 맞게(?) 몇가지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중 하나가 사설읽기.. 그리고 수학(허유~ 한숨나오네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LV1 허허웃지요 (여,학부모,부산 금정구)
2012-07-03 오후 7:27:47
모두들 정말 대단하시네요..저는 아이한테 모두 맡기고 있는데..슬슬 걱정이...중2랍니다^^;;;;;;
LV1 성장기 (여,학부모,제주 )
2012-07-03 오후 8:07:18
저희 딸도 중3인데 정말 대단하시네요..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헉~~적어주신 것들 메모해서 계획해봐야겠네욯 ㅎ
LV3 좋은영화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2-07-04 오전 11:21:05
저희 아들도 중3. 3학년초에 강남으로 이사를 왔더니 확^^ 내려가네요.시험을 보면서 생각한게 기본이 오랜시간 쌓여있어야한다는거네요...그동안 너무 무신경했었구나 마음이 탑니다. 다방면의 상식적인 실력들이 곧 성적과도 연계되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시간이지만 틈내어 다양한 독서를 놓지말아야겠다는 생각과 영,수체계가 확실히 짚어주고 올라가야는데....마음만 급합니다. 한번에가 아닌 오랜시간 꾸준한 실력쌓기...라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