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모든게 의심이 되네요.
LV18 cca7 ( 여, 학부모, 울산 남구 )
조회 : 751 | 덧글 : 22 | 추천 : 0 | 2012-07-06 오전 9:03:04
조회 : 751 | 덧글 : 22 | 추천 : 0 | 2012-07-06 오전 9:03:04
우리 아파트에 저보다 5살 적은 아줌마 취직했대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학습지.
학습지 교사로 채용이 되었다네요.
첨엔 자기는 고졸이라 자격이 안된다 생각했는데
고졸이라도 괜찮다고 그날 가르칠 회원의 진도에 따라
교사에게 미리 교육을 시켜주니까 가르치는데 지장없다고 하더래요.
취직이 된 그 사람은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데...
전 솔직히 떨떠름하네요.
엄마들이 자녀에게 학습지 교사를 붙일때엔
그 교사의 실력을 믿고 하는걸텐데
그런식으로 수업을 한다면
속는게 아닌가요?
학력이야 그렇다 쳐도 교사의 머릿속에 없는 지식을
임시방편으로 그날 그날 주입한다고 해서
회원에게 잘 가르칠수 있을까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업체에서 그런짓을 한다니..
뭐 울산 이곳만 그런 방편을 쓰는지 몰라도..
혹시 다른 학습지에서도 그런식으로 교사를 모으지 않나 의심이 드네요.
저는 아직 학습지를 해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더욱 할 마음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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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6 오후 1:00:31
공개적인 모집에서는 그렇게 하나본데 이번 경우는 인맥(?)을 통해서 된 경우에요. 그런데 자기처럼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다던데요.
LV22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7-06 오전 9:24:51
학습지 교사 채용공고 나오는 거 보면 전문대졸 이상으로 되어 있던데요?
대졸로만 나오는 곳도 있구요. 뭔가 좀 이상하네요.
대졸로만 나오는 곳도 있구요. 뭔가 좀 이상하네요.
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6 오후 1:02:43
공개적으론 대졸이상이다 해놓고는 뒤에서는 그런 꼼수를 쓴다고요. 여기 일부 지부만 그럴수도 있구요.
LV3 싱글대디 (남,학부모,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2-07-06 오전 10:26:11
학습지 교사연수가 따로 없는 모양이군요
저는 궁금한게 있답니다.
학습지가 효과가 있나요?
저는 궁금한게 있답니다.
학습지가 효과가 있나요?
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6 오후 1:03:46
주변사람들 말 들어보면 효과 있다는 사람도 있고 없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학습지 한다고 해서 학습지에만 의존하면 별 효과 없는 것 같아요.
집에서 부모가 다시 복습을 해주거나 해야 됩니다.
그런데 학습지 한다고 해서 학습지에만 의존하면 별 효과 없는 것 같아요.
집에서 부모가 다시 복습을 해주거나 해야 됩니다.
LV4 한결같은자세 (남,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2-07-06 오전 10:27:45
저도 약간은 그런 의심이 있어서 학습지는 안하고 저하고 마나님하고 직접 지도하는데... 음 좀 그건 문제가 될것 같네요. 믿고 맡기시는 학부모님도 좀 걱정이 될듯 하네요
LV3 란이엄마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2-07-06 오전 10:53:56
저도 이웃이나 카페 블로그들에서 봐왔던..
제가 알기론 고졸이거나 관련학과 전공자가 아닌 분들이 학습지 방문교사가
되는것을 보고 그 학습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책도 같이 파는 출판사에서 나온 학습지의 경우..
영업도 겸하기때문에 학부모입장에선 불편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고졸이거나 관련학과 전공자가 아닌 분들이 학습지 방문교사가
되는것을 보고 그 학습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책도 같이 파는 출판사에서 나온 학습지의 경우..
영업도 겸하기때문에 학부모입장에선 불편하더라구요.
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6 오후 1:05:48
저도 그런 경우는 불편해요. 무엇이든 자기 본분만 행하고 가면 좋겠는데 영업을 하려고 하면 그 순간부터 만정이 떨어져요.
LV11 고흐눈빛 (여,학부모,대구 수성구)
2012-07-06 오전 11:42:40
이런 일도 있군요;;
과외선생님 경우도 명문대 영문과졸 선생님보다
비전공 선생님께서 더 실력있고 인기있는 경우는 종종 봅니다만~*^^*
과외선생님 경우도 명문대 영문과졸 선생님보다
비전공 선생님께서 더 실력있고 인기있는 경우는 종종 봅니다만~*^^*
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6 오후 1:07:57
비전공 차원이 아니라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그날 방문할 회원들의 진도상황을 보고 이집에 가선 이렇게 해라 저집에 가선 저렇게 설명해라~
매뉴얼을 뽑아서 암기하게 한다는 거에요.
본인이 완전 습득해서 가르치는 거랑 그날 그날 임기응변으로 외워서 읊는 거랑은 좀 다르잖아요.
매뉴얼을 뽑아서 암기하게 한다는 거에요.
본인이 완전 습득해서 가르치는 거랑 그날 그날 임기응변으로 외워서 읊는 거랑은 좀 다르잖아요.
LV5 따끈한커피 (여,학부모,대전 대덕구)
2012-07-06 오후 2:39:11
사실 학습지 가격면에서도 싼건아닌것 같애요~~일주일 한번 10분하고 나머진 알아서 해야되니 저같음 그냥 문제집사서 풀게할것 같애요~~워낙좋은문제집들이 많으니 꾸준히 하면 학습지나 다를게 없지 않나요?
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6 오후 5:41:09
제 친구집은 선생님이 너무 성의없이 하는게 눈에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타 교재보다 싸다는 것도 첨에만 싼것 같아도 중간중간에 별도로 구입을 해야하는 품목이 있어서 결국은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타 교재보다 싸다는 것도 첨에만 싼것 같아도 중간중간에 별도로 구입을 해야하는 품목이 있어서 결국은 똑같더라구요.
LV4 열대야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2-07-06 오후 4:00:51
저도 아이 어릴때 한글 학습지 몇달 해보고 다시는 안하려구요..일단 선생의 자질도 의심스럽고..일주일에 한번 와서 10-20분 진도체크만 하고 가더군요..
시중에도 좋은 교재 많은데...그냥 제가 골라서 직접 가르치는게 훨씬 낫겠더군요..초등학교까지는 엄마들도 충분히 할만한데..애들이 말을 안 들어서 못 하죠... 학습지는 초등저학년이나 유아들한테나 적당한거 같아요.
시중에도 좋은 교재 많은데...그냥 제가 골라서 직접 가르치는게 훨씬 낫겠더군요..초등학교까지는 엄마들도 충분히 할만한데..애들이 말을 안 들어서 못 하죠... 학습지는 초등저학년이나 유아들한테나 적당한거 같아요.
LV11 동남아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2-07-06 오후 5:36:30
다는 아니지만,저도 봤어요.
위에 글쓰신분 말씀처럼 책과 같이하는 출판사학습지요.
저도 신뢰가 떨어졌던 적이 있습니다.2~3년전!!
위에 글쓰신분 말씀처럼 책과 같이하는 출판사학습지요.
저도 신뢰가 떨어졌던 적이 있습니다.2~3년전!!
LV1 무지개28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2-07-06 오후 7:48:02
몇년전에..고졸인 분이 학습지교사한다고..어이없다고.. 아는 언니가
얘기해주는 걸 들은적이 있어요
우리아이가 학습지 많이 한 아이들이 계산은 기똥차게 잘하는데
사고력문제는 잘 풀지 못한다고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겠지만 엄마가 늘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얘기해주는 걸 들은적이 있어요
우리아이가 학습지 많이 한 아이들이 계산은 기똥차게 잘하는데
사고력문제는 잘 풀지 못한다고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겠지만 엄마가 늘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7 오후 4:20:42
한때 연예인들 학력에 대한 논란이 있었을 때 저는 속으로 왜 그 불똥이
학원이나 과외 사교육쪽으로는 튀지 않나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사실 사교육 쪽에서 강사의 학력을 뻥튀기 하는 경우 정말 많거든요.
물론 학력이 좋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학력을 속여가며
영업을 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강사 학력 뻥튀기도 문제지만 학원에 다녔던 학생들이 대부분 특목고나 명문대에
진학했다고 깨알같이 광고하는 학원들 잘 확인해 보면 그 학원 안 다닌
학생들의 이름 마구 가져다가 적어놓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 학원 안 다녔는데 자기 이름 있다고 항의 전화 했더니
별로 놀라지도 않으면서 그럼 빼주겠다고 한마디 하더랍니다.ㅡ.ㅡ;;
학원이나 과외 사교육쪽으로는 튀지 않나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사실 사교육 쪽에서 강사의 학력을 뻥튀기 하는 경우 정말 많거든요.
물론 학력이 좋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학력을 속여가며
영업을 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강사 학력 뻥튀기도 문제지만 학원에 다녔던 학생들이 대부분 특목고나 명문대에
진학했다고 깨알같이 광고하는 학원들 잘 확인해 보면 그 학원 안 다닌
학생들의 이름 마구 가져다가 적어놓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 학원 안 다녔는데 자기 이름 있다고 항의 전화 했더니
별로 놀라지도 않으면서 그럼 빼주겠다고 한마디 하더랍니다.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