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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정말 정말 무서워요~!!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561 | 덧글 : 15 | 추천 : 0 | 2012-07-08 오후 5:48:13
조회 : 561 | 덧글 : 15 | 추천 : 0 | 2012-07-08 오후 5:48:13
안 그래도 날이 더운데 캉쌤주니어는 1식 3식+ 3간식을 해줘야 해요.
게다가 반찬은 같은 반찬이 나오면 살짝 실증 내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계란이라도 한번은 찜으로 한번은 부침으로 한번은 계란 말이로
변화를 줘야 그나마 먹더라고요.
더워서 입맛이 없다는 것이 반찬만 골라 먹고 밥은 안 먹는 거네요. ㅡ.ㅡ;
덕분에 세끼 모두 불 앞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요리 솜씨가 꽝인 저로서는 정말 너무 힘든거에요.
날도 더운데 불 앞에 있으니 온도는 올라가고 체온도 급 상승!!
게다가 잘 먹어주기나 하면 괜찮은데 맛 없다고 안 먹으면
정말 혈압까지 올라 쓰러지겠더라고요.
아~정말!! 뒷목이야~!!
그러고 보니 이제 여름 방학이 되면 집에서 더운 날 삼시 세끼를 해줘야 하는
어머님들 앞에서 제가 살짝 주름잡았네요. 죄송 죄송~!!!!
그저 해주는 대로 잘 먹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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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08 오후 8:56:21
저도 밥 차려놓고 반찬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이게 다에요?"하면
기분이 ↓
"먹지 말든가" 한마디 하면 입을 쭉 내밀고 겨우 먹는답니다.
기분이 ↓
"먹지 말든가" 한마디 하면 입을 쭉 내밀고 겨우 먹는답니다.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8 오후 10:21:02
아~ 저도 캉쌤주니어한테 "먹지 말든가" 하는 단호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아직 어리다보니 이건 뭐 제왕이 따로 없네요. ㅡ.ㅡ;;
몇끼 굶겨 보기도 했는데 안 먹이니까 하루종일 먹을꺼 달라고 징징대서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밥상에 앉혀서 어떻게든 더 먹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힘들어요. T_T
아직 어리다보니 이건 뭐 제왕이 따로 없네요. ㅡ.ㅡ;;
몇끼 굶겨 보기도 했는데 안 먹이니까 하루종일 먹을꺼 달라고 징징대서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밥상에 앉혀서 어떻게든 더 먹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힘들어요. T_T
LV1 수집광 (남,학부모,서울 강남구)
2012-07-09 오전 2:33:27
에효,,,어쩜 우리집이랑 싱크로율 백프로인지,,애들이 밥을 먹는둥마는등,,,밥상앞에 주걱이 항시 대기,,,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9 오전 11:33:22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지는 거 같아 걱정이에요.
잘 먹어야 체력도 보강이 될텐데 말이죠.
잘 먹어야 체력도 보강이 될텐데 말이죠.
LV4 한결같은자세 (남,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2-07-09 오전 8:49:25
ㅎㅎㅎ 애들 어릴때는 밥 잘 안 먹잖아요. 우리 둘때도 너무 안 먹어서 걱정인데... 첫 애는 어느 순간 골고루 잘 먹더라구요. 넘 신경 안쓰셔도 크려고 하면 잘 먹을거여요. 세월이 약...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9 오전 11:33:49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먹으니까 너무 얄밉더라고요.
엄마가 열심히 만들어 줬는데 맛 없다고 안 먹으면 정말 화딱지나요 T_T
엄마가 열심히 만들어 줬는데 맛 없다고 안 먹으면 정말 화딱지나요 T_T
LV22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7-09 오전 9:45:59
요즘 저희 딸은 고기반찬 없으면 반찬이 이게 뭐냐고 합니다.
어디서 반찬투정이냐고 하면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안하던 짓을 하는걸 보니 사춘기인가 싶다가도 짜증이 확!
입도 짧아서 같은 반찬 여러번 먹지도 않는지라 매일 한가지라도 새롭게 준비해줘야 하는데 이게 직장다니는 엄마는 참 힘들더라구요.
어릴 때 부터 제 소원이 알약 하나만 먹으면 밥을 안 먹어도 되는 그런 약 좀 나왔으면 하는 거에요.
어디서 반찬투정이냐고 하면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안하던 짓을 하는걸 보니 사춘기인가 싶다가도 짜증이 확!
입도 짧아서 같은 반찬 여러번 먹지도 않는지라 매일 한가지라도 새롭게 준비해줘야 하는데 이게 직장다니는 엄마는 참 힘들더라구요.
어릴 때 부터 제 소원이 알약 하나만 먹으면 밥을 안 먹어도 되는 그런 약 좀 나왔으면 하는 거에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9 오전 11:34:48
저도 정말 그런 알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요리솜씨가 꽝인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안 먹으면
버릴 수도 없고 울적해 지거든요.
왜 내가 만들면 카레도 맛이 없는 건지 정말 미스테리에요. T_T
저처럼 요리솜씨가 꽝인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안 먹으면
버릴 수도 없고 울적해 지거든요.
왜 내가 만들면 카레도 맛이 없는 건지 정말 미스테리에요. T_T
LV2 지석맘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2-07-09 오후 1:28:23
날은 더운 여름의 중간이고 매일 무슨반찬할지 고민입니당. 오늘은 어떤 반찬이 좋을지 저녁반찬 공유해용^^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9 오후 2:59:45
저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카레 만들었는데 반응이 영~좋지 않네요.
카레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좀 짜게 되었는지 카레를 주니까
캉쌤의 표정이 밝지가 않았어요~^^;;
카레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좀 짜게 되었는지 카레를 주니까
캉쌤의 표정이 밝지가 않았어요~^^;;
LV3 축뽀기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2-07-09 오후 2:14:18
너무나 공감하는 말씀이네요... 주말은 그렇다쳐도 이제 방학은 어쩌나요? 별다른 계획 없이 보냈다간 더위와 싸우기도 힘들고 매일 음식 걱정도 지치니 벌써 두렵답니다. 레시피라도 같이 공유하면 정말 좋겠네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09 오후 3:00:15
우렁 각시가 와서 반찬 좀 해주고 갔으면 좋겠어요.
으아~정말 여름에 불 앞에서 씨름하는 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지 않으면 정말 눈물나요.
으아~정말 여름에 불 앞에서 씨름하는 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지 않으면 정말 눈물나요.
LV1 개나리맘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2-07-09 오후 11:34:56
평일엔 얼른 주말아 와라, 막상 주말이 되면 "밥"때문에 차라리 사무실에 가서 일할래로 바뀌네요. 우리신랑은 아침먹고 나면 점심은 뭐 먹을거야. 점심먹고나면 저녁은 뭐 먹을까. 끼니가 무서워요.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