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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사랑법
LV3 우리치리 ( 여, 학부모,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
조회 : 507 | 덧글 : 9 | 추천 : 0 | 2012-07-17 오전 12:54:54
조회 : 507 | 덧글 : 9 | 추천 : 0 | 2012-07-17 오전 12:54:54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한숨섞인 고민을 들어야 했지요. 얼마전 학교에서 실시한 심리검사에서 아들의 우울지수가 높아 상담치료를 몇개월간 받았지만 상황이 악화되어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며 울먹이더군요. 외동이라 아이만 바라보며 신경을썼느데 왜자신에게 이런일이 생겼냐며......상담선생님이 방치하면 자살가능성도있다며 이야기를 듣는중 아이보다 아픈 엄마라는 말이떠오르더군요. 엄마의 우울감이 아이에게 전달되는듯한........ 학원을 끈고 아이가 원하는 걸 의논해보는게 어떤지말해 보았지만 망설이는 엄마모습을보며...... 어릴때 부모가주는 사랑은 아낌없는 따뜻한사랑, 사춘기때는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지켜보는 사랑, 성인되선 떠나보낼줄 아는 사랑이 필요 하답니다. 간단해보이지만 참어려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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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평정의힘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17 오전 7:55:04
3가지 사랑의 실천을 꼭 해보고 싶어요. 곧 성인이 되어가는 큰아들, 사춘기지만 남보다 좀 느리게 세상을 사는 둘째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의 대상 취학전 막내... 세가지 다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감사합니다.
LV7 고운별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2-07-17 오후 4:56:17
이럴때는 가족간 대화가 절실히 필요한데, 엄마가 무력감이 와서 큰일이네요. 옆에서 많이 힘 되어주셔요.
LV2 아프리카1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원미구)
2012-07-17 오후 5:05:26
저 역시도 내가 우리 아이를 정말 아프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때가 있어요. 이 세상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참 힘든 일이란 걸 실감합니다.
LV3 우리치리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2-07-17 오후 10:34:25
사랑이란 명분으로 아이가상처받는일이어야겠죠~ 사춘기 딸아들둔 엄마로서 지켜보는사랑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