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슬픈 소식...
LV4 부천영어공부 ( 남, 강사, 경기 부천시 소사구 )
조회 : 917 | 덧글 : 15 | 추천 : 0 | 2013-03-15 오전 6:42:09
조회 : 917 | 덧글 : 15 | 추천 : 0 | 2013-03-15 오전 6:42:09
또다시 한명의 고등학생이 학교 폭력에 스스로 이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를 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그 부모님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피해자인지 살펴보기 전에
혹시 가해자는 아닌지도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 학교 다닐때 항상 어머님 말씀이 "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 , "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 "
였는데... 요즘은 이런 말씀 매일 하시는 부모님들이 몇이나 될 지......
아이들 세상이 곧 어른들 세상을 보여주는 듯 해서 씁쓸합니다.
너무 자기만을 아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 덧글(15) | 덧글쓰기 | 카톡 보내기 |
LV3 햇살2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2013-03-15 오전 9:02:42
참 가슴이 아픕니다..애 키우는 부모입장이다 보니 더 안타깝습니다.
애 성적만 보지말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는지 교우관계는 어떤지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울 애는 성적 떨어지는것보다 찐따?되는게 더 무섭답니다.휴~~ㅠ,ㅠ
애 성적만 보지말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는지 교우관계는 어떤지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울 애는 성적 떨어지는것보다 찐따?되는게 더 무섭답니다.휴~~ㅠ,ㅠ
LV2 시티라이프 (여,학부모,인천 남동구)
2013-03-15 오전 9:17:01
시대가 이나라의 청소년들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살다가 보면 수학한문제 더 맞고 영어 단어 더 잘 외웠던거 다 소용없던것을.....
LV2 완전김듕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3-03-15 오전 9:32:03
너무나 가여워 눈물이 났습니다. 학생 부모님 어찌 살아 갈까요..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렴....
LV28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3-03-15 오전 9:42:13
얼마전 EBS에서 학교폭력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했었는데 대구에서 자살했던 유승민군 부모님도 나오시더군요. 아직도 자식 잃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 사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어요.
경산에서 자살한 학생이 옥상에 쪼그리고 앉아서 유서를 썼다는 기사를 읽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도대체 어쩌다 학교가 어쩌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된 건지 답답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덮고 쉬쉬하기에 바쁜 학교와 선생님들....
자기 자식이 다른 아이를 괴롭혔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는 부모들.....
죽을만큼 괴로웠을 아이도 가슴아프고 앞으로 아이를 가슴에 묻고 사셔야 할 부모님도 가슴아프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경산에서 자살한 학생이 옥상에 쪼그리고 앉아서 유서를 썼다는 기사를 읽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도대체 어쩌다 학교가 어쩌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된 건지 답답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덮고 쉬쉬하기에 바쁜 학교와 선생님들....
자기 자식이 다른 아이를 괴롭혔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는 부모들.....
죽을만큼 괴로웠을 아이도 가슴아프고 앞으로 아이를 가슴에 묻고 사셔야 할 부모님도 가슴아프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LV3 빛나리여사 (여,학부모,서울 용산구)
2013-03-15 오후 1:11:09
어처구니가 없고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그 학생의 부모님 생각은 더 먹먹하고
이제는 이제는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정말 어찌합니까
우리 아이부터 챙겨야 겠어요. 잘못된 학생만 슬플까요 가해학생들도 평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스럽습니다.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입니까
부모님들 좀 생각좀 해 봅시다. 서로 아이키우면서``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길 바래요.
이제는 이제는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정말 어찌합니까
우리 아이부터 챙겨야 겠어요. 잘못된 학생만 슬플까요 가해학생들도 평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스럽습니다.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입니까
부모님들 좀 생각좀 해 봅시다. 서로 아이키우면서``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길 바래요.
LV4 부천영어공부 (남,강사,경기 부천시 소사구)
2013-03-16 오전 6:21:52
공감입니다. 누가 가해자며 누가 피해자이겠습니까... 우리 어른들의
잘못인것을......
잘못인것을......
LV1 그늘에핀꽃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2013-03-15 오후 1:47:59
부모님의 그 슬픔과 막막함에 과연 어떤 위로가 도움이 되겠습니까? 우리모두가 방관자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