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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샘 강연으로부터 비롯된 난처함.
LV39 jk2edu ( 남, 강사, 경기 용인시 수지구 )
조회 : 2541 | 덧글 : 8 | 추천 : 0 | 2014-08-23 오후 5:41:04
조회 : 2541 | 덧글 : 8 | 추천 : 0 | 2014-08-23 오후 5:41:04
지난 16일 분당 저희 교회에 오셔서 강연하실때 캉샘은 희망대학 캠퍼스 투어를 강조하셨고,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팁도 주셨지요. 특히 캠퍼스 투어 가이드 섭외방법을 알려 주시면서,
" 1-2 학년보다 3-4학년이 좋고 복학생이면 더 좋으며 거기에 전공이 사범대 학생이면 최고다"
"이과지망생들은 조교를 섭외하면 best다. 얘네들은 온갖 실험실에 + 교수연구실 문까지 열어서 보여준다" 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우리집 두 아이가 다 위에 해당됩니다. 딸은 사범대, 아들은 공대 대학원 연구실 조교로 일하고 있지요. 딸이야 졸업하고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 아시니 괜찮은데, 강연 들으신 분들 중심으로 제 아들에게 캠퍼스투어 부탁해도 되냐는 요청이 많이,거의 폭주 수준으로 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관여하고 있는 미해군과의 프로젝트때문에 지금 일주일에 몇일씩 숙소에도 못들어오고 연구실 간이침대에서 버티는 생활을 하고 있어서, 도저히 그런 시간을 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자기 누나가 자기반 아이들 몇명에게 실험동견학을 시켜 준다는 약속도 벌써 몇개월째 지키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사정 설명을 하고 전부 거절하고 있는데, 이것도 꽤 번거롭기도 하고 정말 가까운 분들의 부탁까지도 거절해야해서 참 난처해졋습니다. 캉샘의 강연이 참 영향이 크다는 것을 다시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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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0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4-08-24 오전 12:49:45
그런 부작용(?)이 있었군요^^
그런데 자칫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삐딱선 타시는 분들은 없을런지..
그런데 자칫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삐딱선 타시는 분들은 없을런지..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08-24 오후 11:21:12
본의 아니게 죄송하면서도 부러운 마음이 앞서네요. 캉쌤도 나중에 그런 난처한 상황을 꼭 겪고 싶습니다. ^^;;;
LV39 jk2edu (남,강사,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4-08-25 오전 10:08:45
너무 설득력있게 말씀해 주셔서 그렇습니다.
제 지인이 자기 지역에서도 캉샘을 한번 초대하고 싶다고 하는데 9월일정은 언제 발표하시나요?
제 지인이 자기 지역에서도 캉샘을 한번 초대하고 싶다고 하는데 9월일정은 언제 발표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