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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어 시험을 망치다.
작성자 비공개
조회 : 3226 | 덧글 : 15 | 추천 : 0 | 2014-10-07 오후 2:25:21
조회 : 3226 | 덧글 : 15 | 추천 : 0 | 2014-10-07 오후 2:25:21
울 아들 경기외고 가고싶어 준비중입니다.
오늘 영어 마지막 성적이 들어가는 중요한 시험인데..
처음으로 80점대를 맞아왓네요..
내일도 시험이 남아있어..
저 혼자 속으로만 썩고 있네요 ㅠㅠ
내일 끝나면 자소서 쓰고 준비를 해야하는데.. 아이도 다 포기해야 하지 않냐며 너무 속상해 해요 ㅠㅠ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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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느티나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4-10-07 오후 3:04:48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연이 안 닿을 지라도 그 과정이 소중한 기회 였음을 지나보면 알게 되더라구요.
LV13 오드리햇번
(여,학부모,인천 부평구)
2014-10-07 오후 3:42:34
맞아요
영어시험이 망쳣다해도 다른 과목도 중요 하다고 아이한테 말해주시고 끝까지 포기 말고 준비해 보세요. 설사 떨어진다해도 자소서를 쓰면서 미리 아이가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영어시험이 망쳣다해도 다른 과목도 중요 하다고 아이한테 말해주시고 끝까지 포기 말고 준비해 보세요. 설사 떨어진다해도 자소서를 쓰면서 미리 아이가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LV8 아빠는공부중
(남,학부모,부산 연제구)
2014-10-07 오후 5:18:52
영어를 이렇게(90점 밑으로) 변별력 가르기하는 바람에 다른학교(자사고 등)지원 못하게 ㄷ돟다고(절대평가 b) 발 동동구르는 사례를종종 보게됩니다. 학교에서 난이도조절 실폐라 봅니다. 다행히 수행 비중을 높게한 곳은 선생님들이 전략적으로 계획한것인데 수행까지 합쳐 1등급에서 a가 안나오는 경우는 난이도조절 실패라봅니다
LV3 눈빛~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4-10-07 오후 7:05:00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내일까지 힘내서 잘보자고 달래주고 하루종일 숨도 작게 쉬고 있네요 ㅎㅎ 에궁!!
내일까지 힘내서 잘보자고 달래주고 하루종일 숨도 작게 쉬고 있네요 ㅎㅎ 에궁!!
LV29 일구칠하나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0-07 오후 9:20:21
중 3 외고 지원할 학생들 영어 등급 때문에 많이 맘고생하네요..긴장감 때문인지 전에 없던 실수까지 하고 있다네요.지인 아들도 100점 놓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실수가 있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
dl (175.115.10.***)
2014-10-07 오후 9:45:18
오늘 정말 힘빠지고 속상해서 스홀 들어와봤는데..
비슷비슷한 감정들에 공감백배..
딸아이 다니는 학원은 시험기간이 되면 내신 보충을 몇 번 해주고 나머지는 그냥 원래대로 어학원에서 진행되는 텝스나 토플 수업을 한다
딸아이도 경외를 지원하고 있는데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이 늦어 다음주나 되야 시험이 끝난다. 그런데 영어학원은 9월말부터 그냥 원래대로 텝스나 토플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외고를 지원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3학년2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 한 번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2학년 성취평가제로 변별력이 떨어진데다 3학년 1학기 아깝게 한 등급 밀려버린 아이를 보는 엄마심정은 이번 시험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아이는 어차피 영어학원에서 내신대비도 안해주는데 그냥 혼자하겠다고 하기에
그럼 영어학원 가는날은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오늘.. 원래 영어학원 가는 요일,, 엄마인 나는 평상시에 10쯤 퇴근을 하지만 오늘 모처럼 일찍 끝나서 8시 넘어 집에 들어왔더니..
공부하고 있을거라 생각했던 아이는 너무 해맑게(?) 음악을 들으며 웃고 있는데 일순간 내얼굴이 일그러져서..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잔소리 한 사발 퍼붓고.. 찜찜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영어학원에 학원비를 결제하러 갔다. 3주간 아이는 학원에 가지도 않는데.. 솔직히 학원비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찌됐든 외고입시 전까지는 다녀야되겠기에 결제를 했다..ㅠㅠ
씁쓸하다.
이건 당최
특목고입시를 표방하는 영어학원은 전혀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같고
아이는 전혀 노력을 하지않는것 같고
화나는 내 심정은
그저 내욕심인건지..
비슷비슷한 감정들에 공감백배..
딸아이 다니는 학원은 시험기간이 되면 내신 보충을 몇 번 해주고 나머지는 그냥 원래대로 어학원에서 진행되는 텝스나 토플 수업을 한다
딸아이도 경외를 지원하고 있는데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이 늦어 다음주나 되야 시험이 끝난다. 그런데 영어학원은 9월말부터 그냥 원래대로 텝스나 토플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외고를 지원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3학년2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 한 번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2학년 성취평가제로 변별력이 떨어진데다 3학년 1학기 아깝게 한 등급 밀려버린 아이를 보는 엄마심정은 이번 시험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아이는 어차피 영어학원에서 내신대비도 안해주는데 그냥 혼자하겠다고 하기에
그럼 영어학원 가는날은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오늘.. 원래 영어학원 가는 요일,, 엄마인 나는 평상시에 10쯤 퇴근을 하지만 오늘 모처럼 일찍 끝나서 8시 넘어 집에 들어왔더니..
공부하고 있을거라 생각했던 아이는 너무 해맑게(?) 음악을 들으며 웃고 있는데 일순간 내얼굴이 일그러져서..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잔소리 한 사발 퍼붓고.. 찜찜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영어학원에 학원비를 결제하러 갔다. 3주간 아이는 학원에 가지도 않는데.. 솔직히 학원비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찌됐든 외고입시 전까지는 다녀야되겠기에 결제를 했다..ㅠㅠ
씁쓸하다.
이건 당최
특목고입시를 표방하는 영어학원은 전혀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같고
아이는 전혀 노력을 하지않는것 같고
화나는 내 심정은
그저 내욕심인건지..
LV21 업그레이드
(여,학부모,경기 군포시)
2014-10-07 오후 11:33:28
저희 딸도 중3외고 지망이라 영어시험에 많이 긴장하네요.내일이 시험인데 아직 잠도 못자고 덩달아 저도 옆에서 이렇게 스홀 돌아다니고 있어요.낼 영어시험 잘 봐야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자소서 시작할텐데 걱정입니다.
LV6 서툴러서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4-10-08 오전 12:45:02
저희아이는 외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했는데도,이번시험 A는 나와야하는데, 하며 긴장되더라구요.
외고준비생들은 100점을 목표로해야하니 그 부담감이 정말 크겠어요. 목표가 외고라면 등급이 좀 불안정해도 도전해보세요. 후회없도록!홧팅!
외고준비생들은 100점을 목표로해야하니 그 부담감이 정말 크겠어요. 목표가 외고라면 등급이 좀 불안정해도 도전해보세요. 후회없도록!홧팅!
임시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