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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아이들 키우지 마시길.
LV31 곰돌곰톨엄마 ( 여, 학부모, 서울 마포구 )
조회 : 3373 | 덧글 : 40 | 추천 : 0 | 2014-10-29 오전 8:00:02
조회 : 3373 | 덧글 : 40 | 추천 : 0 | 2014-10-29 오전 8:00:02
그저께 고1아이가 실수로 식탁유리를 깼어요.
테이프도 붙여놓았는데, 계속 쩍쩍 갈라지고 있어 도저히 안되어 오늘 아침 치우려고 큰 봉지 찾아 집어 넣으려고 아이한테 봉지 좀 잡으라고 했습니다. 끝까지 본체 만체 하더니
고1 아이 : 왜 지금해! 나 밥 안먹어!
하네요
결국 유리가 여러개로 나눠지더니 쩍쩍 금이가고 겨우 겨우 봉지에 넣으며 날카로운 면 때문에 위험천만인데.
고2아이는 상황을 자기눈으로 보면서도 매실차 타달라고 제 뒤에서 계속 말하네요. (그리고는 무거운 깨진유리 들고 3층 계단에서 1층마당까지 내려가는 제게 위험하니 계단을 뒤로 내려가려는 거예요- 참 기가막혀!)
조심조심 내려가 종이박스에 넣어 타지않는용 쓰레기봉투에 넣고 마무리 한 뒤, 집에 올라가니 고2아이가 아직도 매실차 타령이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내가 자식 잘 못 키웠다는 생각이 요즈음와서 종종 들곤 했는데, 오늘 더 절실하네요.
- 전에 아주대 심리강좌 들으러 수원갔다가 택시기사님이 어찌나 자기자랑하듯 자식에게 별 해주는 것 없는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뼈저리게 가르치시든지 참 희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도 필요한 듯 합니다.
여러분!
정신 바짝 차리고 저같이 아이들 키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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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생생한꿈
(남,학부모,경기 광명시)
2014-10-29 오전 8:18:27
요즘은 거의 애들이 하나나 둘이다보니 귀하게 자기밖에 모르고커서 그런듯 하네요.
저희집에도 상전공주가 하나 있네요!
남을 배려하고 다른사람도 돌아볼줄아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집에도 상전공주가 하나 있네요!
남을 배려하고 다른사람도 돌아볼줄아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V31 일구칠하나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0-29 오전 8:21:57
사내놈들이죠? 마누라한테 잘하려면 엄마한테 잘하면서 연습해야 나중에 사랑 받을텐데..저는 막 그래요..너 그리하다 나중에 이혼당한다라고..나중에 마누라 아끼느라 벌벌 떠는거 보면 울화가 치밀텐데 이 아들놈들 어쩌지요?
LV16 도치네가족
(여,학부모,서울 성동구)
2014-10-29 오전 8:46:42
너무 속상하시지요? 지도 아들놈 말한마디로. 무너져버린. 경험이 종종 있어요. 오십견때문에 집에서 체조를 하는데. 그것도 못하냐고 낄낄 비웃고 꾀병취급해서. 혼자 울기도 했답니다. 요즘도 저랑 자주 부딪치곤 하는데. 아들놈 언제 엄마를 이해해줄날이 올지. . . ㅠㅠ
LV77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0-29 오전 9:38:16
에효... 저희 집에도 공주마마가 한분 계세요. 지 오빠는 안그러는데 식구들을 앉아서 다 부려먹으려 하죠.... 막내라고 너무 오냐오냐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에 요즘에는 니가 하라고 합니다. 어제도 저녁밥 다 차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밥 먹으려고 앉았는데 음료수 달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이미 자리에 앉았으니 니가 가져다 먹으라고 했죠. 그랬더니 제가 앉기 전에 자기가 먼저 얘기했으니 엄마가 가져다 줘야 한답니다. 시끄럽고 니가 먹을 음료는 스스로 가져다 먹으라고 했더 밥 안먹는다고 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더군요. 다시 나오라고 큰소리 내니 툴툴대며 나와서 쿵쾅거리고 음료수 가져다 앉는걸 보면서 참 갈길이 멀구나 했어요. 저도 요즘 많이 느끼는 건데 자식은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는 거에요. 저만 알게 되고....
곰돌곰톨엄마님도 지금부터라도 자꾸 시키시면 개선될거라 생각해요.
저도 저희 딸 그렇게 훈련중이거든요.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남자애들은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힘내시기 바래요. 토닥토닥!
곰돌곰톨엄마님도 지금부터라도 자꾸 시키시면 개선될거라 생각해요.
저도 저희 딸 그렇게 훈련중이거든요.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남자애들은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힘내시기 바래요. 토닥토닥!
LV17 올라라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4-10-29 오전 9:55:02
곰돌곰톨님이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속상한 부분을 말해 주세요 애들한테도요
저희 생각에는 이런상황이면 이래야되지 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녀석들은 모르더라구요 꼭 말로 표현하고 좋은 말로는 귀퉁으로 듣기도 하지만 꼭꼭 집어 이야기 해주면 100에 한두번은 실천하더라구요
오늘 속상함을 제가 라떼 한잔 맘으로나마 보내요~~~
속상한 부분을 말해 주세요 애들한테도요
저희 생각에는 이런상황이면 이래야되지 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녀석들은 모르더라구요 꼭 말로 표현하고 좋은 말로는 귀퉁으로 듣기도 하지만 꼭꼭 집어 이야기 해주면 100에 한두번은 실천하더라구요
오늘 속상함을 제가 라떼 한잔 맘으로나마 보내요~~~
LV16 허강우맘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4-10-29 오전 10:29:02
요즘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부모의 지나친관심으로 지라 부모 고마운줄 모른다네요우리집 아이들도 모든 아이편에서 생각하고 아이들위주로 생활 하다보니 가끔씩 부모 고마운줄모르고 너무이기적으로 본인생각만 하는경우가 있네요
LV2 날아라00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4-10-29 오전 11:04:37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저도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답니다..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힘내세요~!!!
LV1 이쁜강아지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4-10-29 오전 11:33:57
님 글 보면서 다시한번... 우리 아이들을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네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네세요~
LV10 무지개세상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4-10-29 오전 11:48:04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요즘 아이들 성향이 비슷한듯해요 엄하게 키운다해도 가끔 저걸 기절하면서까지 내가 왜 낳았나 싶어요 힘내세요!
LV96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4-10-29 오전 11:57:54
유리에 베이지 않기를 다행이에요. 우리집은 아들이 좀 이기적인 면이 있어요.
딸이 6년터울로 태어나 오랫동안 혼자여서 시댁에 가도 귀여움 독차지 하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게 조금 미숙하달까.
저번엔 학원에서 피자한판을 가져왔더라구여. 시험끝나고 파티한다고 했는데 학생들이 모이지 않아서 그냥 한판을 아들한테 통째로 줬대요.
저는당연히 식탁에 풀어놓을줄 알았어요. 아니면 하다못해 동생한테는 한조각이라도 줄줄 알았는데 자기방 책상에 놓고 혼자 꾸역꾸역 먹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남편이 지나가다가 보고는 어른한테 먼저 드리고 가족과 나눠먹는거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제야 피자박스를 들고나와선 저에게 "드실래요?" 하는데 다 먹고 딱 한조각 있더군요. 됐어, 너 다먹어! 하고는 혼자 괘씸해했어요.
딸램은 학교에서 친구 생일이라고 떡이나 간식선물을 받으면 양이 많던 적던간에 꼭 가족것을 남겨오거나 두었다가 저녁에 같이 있을때 개봉합니다.
아들은 선생님이 자기에게 준것이니 자기에게 소유권이 있고 혼자 먹어도 당연하다 생각한거에요.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습관인것 같아요.
이제라도 무심코 그냥 지나쳤던 것들 다 가르치려 합니다.
딸이 6년터울로 태어나 오랫동안 혼자여서 시댁에 가도 귀여움 독차지 하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게 조금 미숙하달까.
저번엔 학원에서 피자한판을 가져왔더라구여. 시험끝나고 파티한다고 했는데 학생들이 모이지 않아서 그냥 한판을 아들한테 통째로 줬대요.
저는당연히 식탁에 풀어놓을줄 알았어요. 아니면 하다못해 동생한테는 한조각이라도 줄줄 알았는데 자기방 책상에 놓고 혼자 꾸역꾸역 먹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남편이 지나가다가 보고는 어른한테 먼저 드리고 가족과 나눠먹는거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제야 피자박스를 들고나와선 저에게 "드실래요?" 하는데 다 먹고 딱 한조각 있더군요. 됐어, 너 다먹어! 하고는 혼자 괘씸해했어요.
딸램은 학교에서 친구 생일이라고 떡이나 간식선물을 받으면 양이 많던 적던간에 꼭 가족것을 남겨오거나 두었다가 저녁에 같이 있을때 개봉합니다.
아들은 선생님이 자기에게 준것이니 자기에게 소유권이 있고 혼자 먹어도 당연하다 생각한거에요.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습관인것 같아요.
이제라도 무심코 그냥 지나쳤던 것들 다 가르치려 합니다.
LV3 짱!!! (남,일반,전북 전주시 완산구)
2014-10-29 오후 1:23:33
새벽시간대 부모님들이 주무실때 중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의 고민을 듣는때가 많은데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는 그냥 부모일 뿐입니다. 배려의 대상은 절대될수 없고 자신이 어렸을때 부터 곁에서 베풀기만 하던 그런 존재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상담후에 사춘기인 저희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넌 네 인생의 주인공이지만 난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배려할줄 모른다면...누군가의 조연에 불과한 아이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주연이 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부모는 그냥 부모일 뿐입니다. 배려의 대상은 절대될수 없고 자신이 어렸을때 부터 곁에서 베풀기만 하던 그런 존재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상담후에 사춘기인 저희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넌 네 인생의 주인공이지만 난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을 배려할줄 모른다면...누군가의 조연에 불과한 아이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주연이 될 수 있을까요...
LV1 rohn56 (남,강사,인천 연수구)
2014-10-29 오후 2:03:22
ㅎㅎ 다친 사람이 없으니, 일단은 다행이예요~~, 교육으로 되는것과 안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네요.
LV27 회오리맘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4-10-29 오후 2:04:23
많이 섭섭하셨겠어요.그래도 부모인지라 또 조금만 잘해주면 잊을거예요.더사랑하는 우리가 지는거겠죠 ~ 이제 부터라도 나자신을 아껴주세요!
LV1 빈이린이마마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4-10-29 오후 2:41:29
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 에혀. 요즘애들이 갈수록 더 그러는듯 해요ㅡㅡ 씁쓸합니다. 힘내세요 ^^;
LV8 두아들네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4-10-29 오후 2:45:19
아들만 둘 키우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아이들에게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닌데 정말 모르더군요. 부모는 당연히 저희들을 위해서 뭔가를 해주어야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더군요. 분위기봐서 하나 하나 짚어주면서 이야기를 해보세요. 어떡합니까~~~지금부터 짚어줘야 더 컸을때 덜 당황하지 않을까요
LV9 복숭아 (남,강사,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4-10-29 오후 3:17:22
저도 옛날 생각나네요.. 그러면 안되는지 알면서도 행동으론 실천하기 힘들었었죠.... 지금이라도 잘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LV6 paili2 (여,교육기업,부산 해운대구)
2014-10-29 오후 4:03:57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속상함이 묻어나네요 글에서 ~ 힘내세요. 말은 저렇게 해놓고 오늘 하루종일 아이도 심란했을지도 몰라요. 생각한것과 말이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특히 엄마에게... 항상 내편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LV4 감성만땅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4-10-29 오후 5:01:24
저는 울집애만 그런줄 알았는데..다들...그럿군요 내자식이지만 정말 안키우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번번히 해주면서 이렇게 키우면 안되는데 ..만...합니다..그맘 이해 합니다
LV15 준솔맘 (여,강사,경기 이천시)
2014-10-29 오후 5:19:53
이 또한 지나가리라. 철없어 보이고 이기적으로만 보이던 자식도 시간이 지나면 부모 마음 손톱만큼은 알아줄거예요. 힘내세요.
LV5 쩜핑예~ (여,학부모,광주 광산구)
2014-10-29 오후 5:36:26
사랑을 많이 주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건 정말 좋은데, 뭐가 옳고 그른지, 알려주는 것도, 부모의 도리인것 같아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서운할때가 있고, 섭섭하다고 전달도 해보구요.. 잘해줘야지 하면서도,아이들에게 실망할땐 내가 정말 잘 키우고 있을까? 하면서 막막할때가 많고, 두려워지더라구요. 힘내셔요~
LV1 동찬파더 (남,학부모,인천 연수구)
2014-10-29 오후 8:13:17
예전 학생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부모에게 이상하리만큼 식모 대하듯 하는 친구가 있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최근 동창 모임에서 그 친구가 아직도 결혼도 하지 않고 부모님 집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씁씁했답니다.
LV11 다리마 (남,강사,서울 강남구)
2014-10-29 오후 8:57:03
한창 반항할 나이인 것 같네요. 어머님이 잘 못 키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커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얼마 안있어 부모님의 심정 이해 할겁니다.
LV15 saudi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4-10-29 오후 10:22:43
제가 둘째아이에게 느끼는 감정 그대로예요..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도록 노력해줘도 문제가 있는건가...혼자서 가끔 우리 둘째를 보며 느끼는 감정이 되살아나네요. 그냥... 저도 그런 기분 알 것 같아서 댓글남겨 봅니다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31 곰돌곰톨엄마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4-10-30 오전 12:26:44
우리아이들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부모교육중 사춘기 아이들의 뇌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때 행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즈음 저는 겪으면서 내곁을 빨리 좀 떠나라. 또한 DNA의 절대적 영향 그리고 현재 처해있는 가정환경 등 생각이 많아요.
그러나 좀 억울하지만 문제학생은 문제부모에게 있다 즉 문제학생은 없고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지요!
전에 부모교육중 사춘기 아이들의 뇌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때 행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즈음 저는 겪으면서 내곁을 빨리 좀 떠나라. 또한 DNA의 절대적 영향 그리고 현재 처해있는 가정환경 등 생각이 많아요.
그러나 좀 억울하지만 문제학생은 문제부모에게 있다 즉 문제학생은 없고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지요!
LV7 서툴러서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4-10-30 오전 9:53:28
...청소년기! 정말 힘든것같아요. 애들 맘 상하는것만 신경썼는데, 어느새 부모맘이 많이 다쳤더라구요.ㅠㅠ 우리 맘도 돌봐야겠어요.
LV19 랑이쟁이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2014-10-30 오후 4:01:12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정말 얘가 왜그러지? 할때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언어선택할때도 어른에게 쓸말과 친구들과 쓸말을 헷갈려하더군요. 저희는 이 언어 선택때문에 야단을 친적이 종종 있습니다. 하대인줄 모르고 부모에게 쓰는것에 엄청 황당해 했었는데 전 요즘 부모가 자녀를 잘 못 키워서라고만 생각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저희가 자랄때 가정에서 가정교육도 물론 시켰겠지만 먹고살기 바쁜 부모님들이 저희에게 부모공경에 대해 일일이 가르치지 않았어도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정말 제대로 이루어져 당연히 어른공경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커왔던것 같은데 입시에만 목을 메는 교육이 이런 폐단을 양상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가슴 아픈 현실이지요.
LV4 기동맘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4-10-31 오후 8:43:49
여러분들 말씀대로,,,크면서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이라도 붙잡고 있어야지 매일매일의 울컥울컥하는 마음이 삭여지겠죠?
입시공부보다 중요한 인성함양은 도대체 어떻게 시켜야하는지~~??막막할때가 많네요ㅠ도무지 들으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ㅠㅠ
정말 모두 부모 잘못이랍니까?타고난 성향도 있던데요, 두 아이를 비교해보면...어떤게 정답인지 또 헤깔리네요,이밤...
그래도,어느분 말씀처럼 더 사랑하는 저희가 지겠죠~억울하지만,너무도~!!
입시공부보다 중요한 인성함양은 도대체 어떻게 시켜야하는지~~??막막할때가 많네요ㅠ도무지 들으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ㅠㅠ
정말 모두 부모 잘못이랍니까?타고난 성향도 있던데요, 두 아이를 비교해보면...어떤게 정답인지 또 헤깔리네요,이밤...
그래도,어느분 말씀처럼 더 사랑하는 저희가 지겠죠~억울하지만,너무도~!!
LV5 기동맘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4-10-31 오후 9:26:45
여러분들 말씀대로,,,크면서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이라도 붙잡고 있어야지 매일매일의 울컥울컥하는 마음이 삭여지겠죠?
입시공부보다 중요한 인성함양은 도대체 어떻게 시켜야하는지~~??막막할때가 많네요ㅠ도무지 들으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ㅠㅠ
정말 모두 부모 잘못이랍니까?타고난 성향도 있던데요, 두 아이를 비교해보면...어떤게 정답인지 또 헤깔리네요,이밤...
그래도,어느분 말씀처럼 더 사랑하는 저희가 지겠죠~억울하지만,너무도~!!
입시공부보다 중요한 인성함양은 도대체 어떻게 시켜야하는지~~??막막할때가 많네요ㅠ도무지 들으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ㅠㅠ
정말 모두 부모 잘못이랍니까?타고난 성향도 있던데요, 두 아이를 비교해보면...어떤게 정답인지 또 헤깔리네요,이밤...
그래도,어느분 말씀처럼 더 사랑하는 저희가 지겠죠~억울하지만,너무도~!!
LV1 재우랑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4-11-01 오후 11:24:17
곰돌곰톨엄마님의 글들은
항상 저를 돌아보게합니다.
저도 요즘 아이들이 커가는것과
저도 나이먹으며 체력 딸리고
부모님.시부모님. 연세드시며
제가 해야할건많고..
내가 아이를 잘못키우는건
아닌지 덜컥 마음이 꺼져들때가많답니다.
기운내시고 본인 건강 잘 챙기세요
항상 저를 돌아보게합니다.
저도 요즘 아이들이 커가는것과
저도 나이먹으며 체력 딸리고
부모님.시부모님. 연세드시며
제가 해야할건많고..
내가 아이를 잘못키우는건
아닌지 덜컥 마음이 꺼져들때가많답니다.
기운내시고 본인 건강 잘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