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으로 부터  고3아이 징병검사 안내문이 우편으로 왔네요.

물론,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것은 맞는데,

지금 한창 대학이 정해지지 않아 추가합격이나 정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애들도 많고, 체대들은 입시도 치루고 있고....... 그리고 고교졸업도 하기 전이라서요.

너무 일찍 날라온 것 같은 우편물을 보고 왠지 기분이 그렇네요.

물론 각자 연기사유 가능하지만,

전산의 발달로 세금과 의무는 참 잘도 돌아간다는 느낌이예요. (고2아이 친구중 한 해 늦은 친구도 징병검사 안내문 받았다는 소리듣고.)

엄마들 마음도 이렇게 짠한데, 주변의 지금 한참 속 시끄럽게 우울한 아이들의 기분은 어떨지 짐작이 되어 더 무겁네요.

이 글을 2명이 추천하셨습니다.

열공서포터,꿈을모아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