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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애들을 워낙 그런가요?!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2317 | 덧글 : 12 | 추천 : 0 | 2017-02-28 오후 10:08:03
조회 : 2317 | 덧글 : 12 | 추천 : 0 | 2017-02-28 오후 10:08:03
봄방학을 맞아 날도 좋아서 여기 저기 나들이를 다녔어요.
여의도 공원도 가고 한국은행에 있는 화폐박물관에도 다녀왔거든요.
나들이 간 김에 사진을 찍었는데 하나 같이 포즈가 로보트 태권브이네요.
싸우는 포즈 아니면 대결구도로 사진을 찍어요.
기왕이면 형제가 다정한 포즈를 하면 좋겠는데 늘상 싸우거나 대결하는 듯한 포즈네요.ㅡ.ㅡ;;
태권도를 가르친 적도 없는데 왜 사진찍을때면 그런 포즈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둘이 경쟁적으로 거친 상남자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어주면서 민망할 때가 많아요.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 하거나 방긋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으면 좋으련만 왜 매번 인상쓰며 싸우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지...ㅠㅠ
남자라서 그런걸까요?
아무래도 다정한 형제의 모습을 바라기는 너무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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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프로폴리스
(남,학부모,서울 강남구)
2017-03-01 오후 2:27:05
남자라서 그런 거 맞아요.아들 셋 키우는 입장에서 남자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고난과 수난의 연속이죠..ㅠ..어느 가정의 부모들도 마찬 가지일 겁니다..그리 아시고..여자 아이 키우는 가정은 주심에 감사하며 소중히 키우시길..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다보면 부럽기도 해요.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다보면 부럽기도 해요.
LV1 sunwha7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7-03-02 오후 10:54:36
네ㅎㅎ 그나마 아직 그런 포즈를 잡아줄때가 좋은때예요.. 좀 크면 사진도 마음대로 못찍게 한답니다~~^^
LV2 sunwha7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7-03-02 오후 10:56:10
네~그나마 아직 그런 포즈를 잡아줄때가 좋은때예요.. 좀 크면 사진도 마음대로 못찍게 한답니다~~^^
LV4 은경엄마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7-03-03 오전 7:49:19
ㅎㅎㅎ. 급공감가는 댓글이네요...^^
그 포즈를 즐기기엔 쫌 무리가 있겠지만 (ㅎㅎ) 그 시기를 즐기시길 바래요^^
그 포즈를 즐기기엔 쫌 무리가 있겠지만 (ㅎㅎ) 그 시기를 즐기시길 바래요^^
LV23 yjsh
(여,학부모,부산 북구)
2017-03-03 오후 11:53:36
엄마가 이해하기란 쉽지않은것 같아요. 내뱃속으로 낳은 아이지만 남자란 이해못할 부분이 많은 듯 싶어요.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이상해질 것 만 같아요. 말은이렇게하지만 저도 하루 종일 외계인이랑 함께한 것 같아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