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강압적인 부모유형인..지라... 안 그러요 어제 부터 결심을 했거든요

공감하고 훈계하기.. 아!! 이 어려운 과제를 어떻게 잘 참아내고 할수 있을지..

오늘은 하루종일 크게 숨쉬기를 100번은 한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확!!! 소리치고 싶은걸 참아낸다고 정말 죽을 것 같았답니다.

이 엄마가 큰 결심한걸 둘째 녀석이 아는지 하루~~~ 종일 찡찡~~ 거렸답니다..

엄마!! 물 줘요~~ 징징~~~

엄마 요기 앉아요 징징~~

이거 안돼요...징징~~~저거 안돼요..징징~~~

이거해줘요 ~~ 징징~~저거해 줘요~~~ 징징~~~

 그거 하기 싫..어...요..징징~~~

아~~~ 하느님,,,부처님,, 공자님....ㅜㅜ

아이 자존감 높여 주기 넘 힘들어요.. 제 인내심이 저기 깊은 바다 같다며 얼마나 좋을까....ㅜㅜ

그리고는 지금 옆에 서서 생글생글 웃고 있네요..

그리고 이제 엄마 시험하기 끝났나 했더니.. 잠옷을 안 입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 그럼.. 자기 전에는 꼭!!!! (__+)입자!!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ㅜㅜ

에고 제발 제가 오~~~래 아주 오래~~~ 이 맘을 유지하고 아이를 공감해 주는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느...님...(신한테 기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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