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cca7님께서 보내주신 사과박스 안에 홍삼 캔디 한봉지가 들어있었거든요.

홍삼 캔디 잘 뒀다 캉쌤 좀 주려고 했는데..

어느새 캉쌤 주니어의 레이다 망에 걸려서 다 뜯어서 사탕으로 놀고 있더라고요.

다행히 사탕이 하나 하나 개별 포장 되어 있어서 그냥 갖고 놀으라고 뒀거든요.

한 20알 정도 사탕이 들어있었는데 오전에 잠깐 캉쌤 주니어가 노는 모습을 확인하고

설겆이 하고 다시 보니 그 사탕들이 모두 싹~ 사라졌어요.

흐미...

집안 구석 구석 다 찾아봤는데 세탁기 속에서 2알 발견한거 빼고 아직 나머지 행방은 오리무중이네요.

대체 어디다 숨겨 뒀는지 모르겠어요.

먹지는 못했을 거 같고..ㅡ.ㅡ;;

대체 이 좁은 집에서 어디가 물건을 꾸역 꾸역 감춰두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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