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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은 쉬는 날이 많네요.
LV∞ 스터디홀릭 ( 남, 운영자, 서울 성북구 )
조회 : 938 | 덧글 : 8 | 추천 : 0 | 2012-05-04 오후 5:52:18
조회 : 938 | 덧글 : 8 | 추천 : 0 | 2012-05-04 오후 5:52:18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을 다니는데 쉬는날이 많네요.
선거한다고 쉬고, 스승의날이라고 쉬고,
뭐한다고 오전수업하고 등등
학부모 모임은 왜케 많은지,소풍이라 참여하라 그러고,
어린이날 행사한다고 참여하라 그러고,,
반인원이 많아지니, 관리가 잘안되는거 같고,
자주 다치고, 옷이 항상 드럽네요.(어린이집은 절대 안이랬는데 ㅡㅡ)
커갈수록 신경쓸일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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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우리치리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2-05-04 오후 9:39:58
제가 외부강사로 유치원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유치원쌤들 엄마들 생각하시는거 보담 무지바쁘세요.측은할 정도....쉬는날은 엄마들이 좀 번거로우시겠지만쌤들쿨하게 쉴수있게 해주세요. 아님 쉬는날도 학부모 눈치보느라 출근하심 아이들에게 그스트레스가 쏟아질수도 ㅋㅋ 아이가 지저분한거 쬐끔 속상할수도 있겠지만 보이기에 급급하지 않은 양심적인 유치원 일수도...하루종일 지저부한체 있다가 집에가기전에만 말끔하게 단장하는곳이 태반이어요
LV∞ 스터디홀릭
(남,운영자,서울 성북구)
2012-05-04 오후 10:31:18
네. 쉴때는 쉬어야죠. 그런데 문제는 몇일전 애를 데리러 갔는데, 이마에 엄청 큰 혹(멍)이 나 있어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선생님들이 애를 데리고 들어가서 10여분 동안 안나오는 행동을 보여서요.(아마 왜 그랬냐고 물었던겠죠.) 나중에 아이한테 물으니 혼날까바 선생님한테 말안했다고는 하는데, 요즘 여러모로 아이 성격이 까칠해져서 역학조사 중에 있어서요.
LV1 윤서홀릭 (여,학부모,서울 구로구)
2012-05-08 오전 11:42:47
전 유치원이 아니라 어린이집을 A에서 B로 옮겼는데 옮긴 곳이 그렇게 쉬는 날도 많고, 반일 운영하는 날도 많고 그래서 참 난감하더라구요. 직장맘인 저로서는 갑자기 휴가 내기도 눈치보이는데....육아 도움받을 곳이 없으니 참 힘드네요.
LV4 움직이는산 (남,교사,경기 여주시)
2012-05-08 오후 1:05:03
요즘 학교도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육이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학부모와 소통을 많이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하나의 관점으로 판단하고 교육하면 효과가 별로라는 거죠.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현장에서도 직장 끝나고 아이교육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착되면 곧 직장부모님께서도 수월해지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