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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고민이 생겼어요.ㅠㅠ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775 | 덧글 : 9 | 추천 : 0 | 2012-05-09 오전 9:03:05
조회 : 775 | 덧글 : 9 | 추천 : 0 | 2012-05-09 오전 9:03:05
캉쌤주니어가 얼마전부터 글쎄...
기저귀에 손을 밀어 넣고 특정 부분을 만지고 있는 거에요.
쪼물딱 쪼물딱...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틈만 나면 기저귀에 손을 넣으니 걱정 되더라고요.(심지어 자다가도..ㅡ.ㅡ;)
그런 행동을 보일 때면 다른 곳으로 관심을 유도하려고
앞에서 오버해서 노래와 춤을 춰 주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하는데 자꾸 자꾸 그러네요.
올 여름 기저귀를 떼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저귀를 떼고 나면
그런 행동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요.
참! 혹시 아이들 기저귀는 언제쯤 떼셨나요?
저는 20개월이 되는 올 여름 시도해 보려고 준비중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살짝 고민되네요.^^;
캉쌤주니어야!! 중요 부분에 자꾸 손을 넣지 말아주렴!! 부탁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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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5-09 오전 10:34:44
고맘때 남자아이들 대부분 그럽니다.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의 일부인데 엄마가 너무 과민반응해서 야단치면 안좋아요. 오히려 더 집중하게 만드는 역효과가 있거든요. 자기 몸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니 지금처럼 다른데로 관심을 돌려주시면 서서히 없어집니다.
글구 기저귀 떼기는 너무 맘 급하게 먹지 마시고 서서히 시작하세요. 여름이 시작하기 좋은 시기이기는한데 아직 20개월이라 좀 어린감이 있네요.
기저귀 떼기는 아기의 근육발달 정도에 맞춰서 시작하는게 좋은데 테스트로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를 시켜봐서 잘 돌수 있으면 괄약근이 완전히 발달한 것이니 시작하셔도 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유아용변기를 먼저 준비해서 아기가 변기랑 친해질 수 있게 해주시면 훨씬 수월해요.
기저귀 떼는 거 육아에 있어서 첫번째 큰 산을 넘는 단계에요. 엄마가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야 아기한테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성공할 수 있어요.
아마도 올 여름 열공님의 목표는 캉쌤주니어의 기저귀떼기가 되겠네요 ^ㅇ^ 홧팅하세요!!!
글구 기저귀 떼기는 너무 맘 급하게 먹지 마시고 서서히 시작하세요. 여름이 시작하기 좋은 시기이기는한데 아직 20개월이라 좀 어린감이 있네요.
기저귀 떼기는 아기의 근육발달 정도에 맞춰서 시작하는게 좋은데 테스트로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를 시켜봐서 잘 돌수 있으면 괄약근이 완전히 발달한 것이니 시작하셔도 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유아용변기를 먼저 준비해서 아기가 변기랑 친해질 수 있게 해주시면 훨씬 수월해요.
기저귀 떼는 거 육아에 있어서 첫번째 큰 산을 넘는 단계에요. 엄마가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야 아기한테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성공할 수 있어요.
아마도 올 여름 열공님의 목표는 캉쌤주니어의 기저귀떼기가 되겠네요 ^ㅇ^ 홧팅하세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09 오전 11:11:36
우와~궁금했던 점 답답했던 점을 한번에 싸악~해결해 주시네요~^^
앞으로도 기저귀 안으로 손을 넣으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관심을 유도해야겠어요.
육아를 책으로 배우다 보니 시기나 방법만 공부하고 있었는데
뱅글 뱅글 돌기하고 유아용 변기와 친해지기를 먼저 시켜봐야겠네요.
걱정 했던 마음에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저귀 안으로 손을 넣으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관심을 유도해야겠어요.
육아를 책으로 배우다 보니 시기나 방법만 공부하고 있었는데
뱅글 뱅글 돌기하고 유아용 변기와 친해지기를 먼저 시켜봐야겠네요.
걱정 했던 마음에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LV20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5-09 오전 11:16:23
도움이 되셨다니 참고로 기저귀 떼는건 엄마의 성향이나 아기의 발달정도에 따라 다른데 보통 두돌정도 되서 시작하면 짧은 기간안에 성공할 수 있어요. 대부분 소변 먼저 가리게되니 혼자 쉬를 가리거나 배변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했을 때 격하게 격려(^^)해주시면 신나하면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LV11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5-09 오전 11:05:17
기저귀 수월~하게 금방 떼는 집도 있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며 힘겹게 떼는 집도 있던데 부디 씨원~~하게 성공하기를 바래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09 오전 11:12:28
맞아요~주변에 보면 아이한테 스트레스만 주고 그냥 포기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럴까봐 걱정이라 시기를 잘 봐야 하는데 고민되네요.
사실 기저귀 값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 서두르는 이유도 있거든요.
가정 경제를 생각해서 캉쌤주니어가 잘 협조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럴까봐 걱정이라 시기를 잘 봐야 하는데 고민되네요.
사실 기저귀 값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 서두르는 이유도 있거든요.
가정 경제를 생각해서 캉쌤주니어가 잘 협조해 줬으면 좋겠어요~^^;;
LV2 현아짱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2-05-15 오전 1:06:04
전여자아이이긴한데 첫째는 가능한 빨리떼려고 노력하면서 아이나
저나 힘들게 뗀기억이나는데 둘째는 "그래 니가떼고싶을때 떼라" 하고 놔두니
29개월 한순간에 떼버리네요
실수도 않해요 한글도 때대면 다하듯이 기저쉬도 때되니 알아서떼네여 ㅋ
저나 힘들게 뗀기억이나는데 둘째는 "그래 니가떼고싶을때 떼라" 하고 놔두니
29개월 한순간에 떼버리네요
실수도 않해요 한글도 때대면 다하듯이 기저쉬도 때되니 알아서떼네여 ㅋ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5 오전 7:31:35
옷호~그럴수도 있군요.
저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겠어요~^^
저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