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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다 났어?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1799 | 덧글 : 20 | 추천 : 0 | 2013-06-07 오후 3:36:58
조회 : 1799 | 덧글 : 20 | 추천 : 0 | 2013-06-07 오후 3:36:58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던데
캉쌤이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 이런 hot dog 같은 상황이... T_T )
도대체 어디서 걸려버린 것인지 이유도 모르겠고
암튼 5일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체온이 38도를 넘기 시작하며
머리는 어질 어질, 속은 메슥 메슥....
아~~~ 내일은 현충일이라
애들 데리고 어린이 대공원 가기로 했는데.... T_T
그래도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으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헉!! 그런데 자고 나니 더 아프네요. T_T
게다가 snow snake 까지...
설상가상이라고 하더니 설자가 혹시 그 설자??? T_T
암튼 그래서 어린이대공원은 고사하고
현충일을 하루 24시간 중 거의 20시간을 이불 속에서만 지냈습니다. T_T
휴일이라 집에 있던 떼쟁스키에게는
'아빠가 많이 아퍼서 지금은 쉬어야 해요.
이따가 다 나으면 같이 놀아줄께요?'
라고 이야기 했더니 혼자 놀기가 심심했는지
수시로 이불을 들쳐보며
'아빠 다 났어?'를 물어보고 있네요.
버럭!!
네가 시끄럽게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데다가
수시로 이불을 들추며 잠을 깨우고 있어서
더 아프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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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9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3-06-07 오후 4:09:38
하하하....떼쟁스키가 얼마나 애가 탔으면 수시로 아빠의 상태를 확인했을까요.....빨리 나으세요. 부모는 아플새가 없어요. 무조건 365일 튼튼씩씩한 어른이가 되어야 한다구요.
저도 매해 여름마다 개도 안걸린다는 그 감기를 개가 아님을 인증이라도 하듯이 걸려왔는데 올해는 아직 무사합니다.
오뉴월감기족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흐흐흐흐)
저도 매해 여름마다 개도 안걸린다는 그 감기를 개가 아님을 인증이라도 하듯이 걸려왔는데 올해는 아직 무사합니다.
오뉴월감기족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흐흐흐흐)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3-06-10 오전 10:15:51
혼자 놀기 심심하니까 5~10분 마다 뛰어와서 온몸을 날리며 질문도 날리고 있네요. -_-;;
LV11 보물과보배
(여,학부모,대구 북구)
2013-06-07 오후 8:55:26
제 평생4일 주욱~~~연달아 병원가보긴 처음 이었어요--
그것도 감기로--
매일 주사 2방...5일째부터는 돈이 없어서--;;
목이 넘 부어 올라 미치는줄...
빨리 나으셔야죠~~떼쟁스키랑 대공원가셔야죠^^
그것도 감기로--
매일 주사 2방...5일째부터는 돈이 없어서--;;
목이 넘 부어 올라 미치는줄...
빨리 나으셔야죠~~떼쟁스키랑 대공원가셔야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3-06-10 오전 10:17:22
대공원을 가기는 해야 하는데... 대공원에만 가면 런닝맨이 됩니다. 도망다니는 놈과 붙잡으러 다니는 놈이... -_-;;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3-06-10 오전 10:18:01
갑자기 열이 확 나기 시작하더니 머리가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여름이라고 방심했다가 한 방에 훅 갔습니다. ㅋㅋㅋ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3-06-10 오전 10:20:02
몇 년째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데다가 스트레스를 워낙 많이 받고 있어서 온몸이 종합병원이 되어버렸지만 열심히 버티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