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밖은 시원한데, 창문을 열면 아이들이 무조건 돌진해서, 문을 열 수 가 없습니다. 완전 찜통. 밥먹을때 의자앉아있을때 몰래 몰래 열다가, 너무 끈적거려서, 그냥 목욕탕에 같이 .....더 보기

캉쌤주니어가 밤마다 온 집안을 떼굴 떼굴 굴러다니면서 찬 바닥을 찾다보니 아침이면 콧물이 줄줄 나와요. 그러다 점심때쯤이면 콧물을 안 나오는 대신 그 콧물이 고체로 변하면서 코 속에 녹색 .....더 보기

사실 비는 내일부터 올 줄 알았거든요. 일기예보를 보니 중부지방에는 토요일쯤 비가 내린다고 해서요.   캉쌤주니어 어린이집 이불과 수건을 주말마다 빨아서 월요일에 보내야 하는.....더 보기

혹시 출산 하셨을 때 상황 모두 기억하시나요? 모두들 애기 낳을 때 정말 엄청 고생하쟎아요. 평생가도 잊혀지지 않을 출산기!! 저는 캉쌤주니어 태어났을 때를 생각하면 너무 억울한 기억만 남아있어.....더 보기

어린이집 선생님과 매일 매일 수첩에 생활하는 것을 적어 교환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묻곤 하거든요. 집에서는 자꾸 기저귀에 손을 넣기도 하고 식사시간마다 얌전히 앉아있지 않아서 심하게 고민이다라.....더 보기

캉쌤주니어는 밥을 잘 먹지만 아직 식사 예절은...ㅡ.ㅡ;; 어린이집에서는 그나마 밥상에 딱 앉아서 식사 끝날때까지 얌전히 있는다는데 집에서는 자꾸 왔다 갔다 하면서 먹어요. 캉쌤은 그럴때 밥.....더 보기

캉쌤네 떼쟁스키가 요즘 밖에서 뛰어노는 것에 재미를 들이더니만 이제는 귀가를 거부하고 있네요. 집에 한 번 들어오려면 어찌나 힘든지 집에 안 들어오려고 계속 뛰어다니며 도망을 치고 있거든요. .....더 보기

캉쌤주니어와 함께 놀이터에 놀러갔어요. 캉쌤주니어는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만 보면 그렇게 좋은지 막 달려가서 자기도 끼어 달라는 몸짓을 해요. 물론 아이들은 모두 무시하지만요.  .....더 보기

한놈이 깨어 튀어나가니, 또 한놈도 깨어 튀어나갑니다.   일어나 시계를 보니 5시40분! 6시40분만 되도, 뭐라 안하겠는데, 5시40분! 버럭 해도 안들어옴.   .....더 보기

  우는 떼쟁스키의 울음도 단 번에 그치게 만드시는 폴총리님이십니다!! 저희 집에서는 뽀통령님보다 폴총리님의 인기가 훨씬 높네요. 사내 아이라서 그런지 변신로보트에 꼼짝을.....더 보기

캉쌤주니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즐거워했던 이유중 하나가 예쁜 여자 친구가 생겼거든요. 캉쌤주니어는 사실 엄마인 제가 봐도 그리 빼어난 외모가 아닌데다(캉쌤 판박이^^;;) 남자답지 않게 소.....더 보기

보통 또래보다 덩치도 큰데 아무래도 집에서 안있고 어린이집에서 키워서 그러는지 다른집 애기들 (자기보다 조그만) 보면 어른들 안볼때 때리고 꼬집네요...   만 3세도 아직 안된 애.....더 보기

캉쌤주니어를 키우면서 참 신기하다 느낄때가 많지만.. 자는 모습도 참으로 미스테리 해요. 어찌나 굴러다니는지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네요. 가끔 캉쌤한테 혹시 애기 안아다 옮겨 놨냐고 묻.....더 보기

안 그래도 더운 이 날씨에 캉쌤주니어의 강철 체력 덕분에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에요. 날이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을까봐 되도록이면 낮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데요. 그러다 보니 캉쌤주니어가 .....더 보기

큰녀석 다니는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기자발표를 하는데, 이번주에 당첨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책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서 그림 등과 발표하라고 알림문이 와 있는데, 글을 .....더 보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콘에 도전합니다. 엄청 놀라하면서 쭉쭉 잘 먹습니다. 순식간에 콘 제일밑 초코렛까지 먹어서, 잽싸게 낚아 제가 먹어버리니 엄청 웁니다. 이제는 아이스크림을.....더 보기

캉쌤주니어 2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시부모님이 감사하게도 이름은 알아서 지으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돌림자가 있어서 마지막 한글자만 결정하면 되어 선택의 폭.....더 보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이들 팔이랑 다리가 벌겋게 모기한테 엄청 난타당해있습니다.   잽싸게 방에 들어가 문잠그고 천정을 보니 한놈이 붙어 있습니다. 확 하고 쳤는데, 읔 .....더 보기

목과 어깨 아픈 것이 나아지지 않고 점점 심해지거든요. 캉쌤이 많이 도와주기는 하지만 아예 손놓고 지낼 수가 없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통증이 계속 나아지지를 않아요. 그런데 목과 어깨의 통증.....더 보기

떼쟁스키가 잠들어 있을 때는 집 안이 더 없이 조용하고, 자고 있는 떼쟁스키 모습도 천사가 따로 없어서 아~~~!! 이 곳이 바로 천국이구나 싶은데....   떼쟁스키가 깨.....더 보기

캉쌤주니어가 요즘 버튼 누르기를 너무 좋아해요. 집에 있는 온갖 버튼들을 꾹꾹 눌러요. 그러다 벽에 붙어 있는 비상벨을 발견한 거에요. 아직껏 그 버튼은 한번도 눌러본 적이 없어서 그걸 누르면.....더 보기

얼마 전 모래 놀이터에서 있었던 일이다. 모래놀이 세트 장착, 얼음물 장착한 자전거타고 신나게 모래 놀이터 나들이간 우리 모녀, 놀이터에 자리잡고 앉았다. 나는 늘 그랬던 것처럼 일미터 정도 떨어진.....더 보기

존귀한 우리 딸,소중한 우리 딸,너무 다 잘 될거야 부모 교육에서 배운 말이다, 딸래미 유치원 버스 기다려, 무거워서 거의 천근만근한 유치원 가방도 강하게 키우라는 강사님 말을 떠올리면,꾹 참고 .....더 보기

캉쌤주니어가 요즘 "엄마가 뚱뚱해져서 행복해요~!"라고 느끼고 말하는 거 같아요. 저의 튀어나온 배를 물침대라 생각하고 시도 때도 없이 올라와 체온과 함께 물렁 물렁함을 온 몸으로 느끼고요. .....더 보기

오늘 아침 캉쌤주니어를 어린이집에 데려가 주려고 길을 걷는데 캉샘주니어의 폼이 심상치가 않은 거에요. 어제밤에 초대형 끙아를 날려줘서 오늘 아침은 거르나 싶었는데 사람들 많은 대로 한가운대서 .....더 보기

아래 내용처럼 저번주에는 힘들꺼 같다고 하셨는데 어제 신랑이 전화해서 말씀 드렸더니... 잘 해결되었어요! 우리 아이 졸업까지 다닐수 있게 되었답니다!! 너무 다행이예요!! *^^* &nbs.....더 보기

캉쌤주니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서 편한 것도 사실이지만 걱정도 그만큼 많았어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고... 집에서 엄마,아빠가 둘이 붙어도 컨트롤 안될때가 .....더 보기

몸에 열이 많아 찬 바닥을 찾아 헤매이는 캉쌤주니어.. 찬바닥을 너무 좋아해서 찬 곳만 찾아서 자는 바람에 요즘 가끔 열도 나고 콧물에 기침도 해요. 심하지 않아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 .....더 보기

요즘 제게 제일 무서운 전화는 어린이집에서 걸려오는 전화에요. 캉쌤주니어가 잘 놀다가 한번씩 열이 오르는 관계로 선생님이 깜짝 놀라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수족구 걸린 아이는 어린이집에 없는데.....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