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네요  시험!!...  옆에 있는 엄마가 더 괴로웠다는..

시험 끝났다고 괴성을 지르면서 개선장군 마냥 들어오더니만 후다닥 옷갈아 입고 나가네요..

시험은 잘 봤다면서... 남의 집 아들 시험 잘 본거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녀석이..

큰 소리 빵빵 치면서 나갑니다..  모든 과목 반타작은 했다면서리.. 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어쩝니까 .. 안 하던 공부 나름 열공 한거라는데... 그냥 웃지요..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서서히 오르는 중이니 걱정말라고 애미를 위로까정 하면서..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자만심인지?  당췌 알수가 없는 ...

더 웃긴건 뭔 줄 아세요..?  국어 수준별 수업하는데.. 동안은 꼴반이었으나 중간, 기말  잘 봐서

어느 반에 들어가게 될까  기대 까정 만발 하네요..여하튼 끝나서 속은 시원한데..

여름방학을 어디에 포커스 잡고 시작할까.. 고민이네요..

님들은요? 어떤 계획이세요? 살짝 알려주시와요  컨닝좀 하게...

이 글을 0명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