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행복해야 바깥일도 잘되는 법입니다.

이번주도 얼마나 잘 했나, 못 했나 반성해봅니다.

1. 잔소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듣고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 아이들은 때때로 기다려줘야합니다.

조급해하지 말아야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합니다.

아이가 뭘 흘렸거나, 뭐가 묻었거나, 텔레비젼에 먼지가 끼었거나 하면 잔소리하지말고,

얼른 일어나서 딱아야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2.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

병원에 가거나, 어딜 갈때 아이가 싫어하면 종종 같이 가면 뭐 사줄께 합니다. 그러고 안사주는 일이 대부분이죠.

저기 같이 가면 뽀로로컴퓨터사줄께...했다가, 아이가 계속 사달라고 하니, 와이프님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안사줄껄 왜 사준다고해서, 계속 징징거리게 하냐고요 ㅡ.ㅡ 아이와도 신뢰가 있는거라고!!

고로 약속을 잘지켜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3. 용돈을 아껴쓰고, 잘 모아놔야 됩니다.

가정경제는 엄마가 맡아서 하는게 좋습니다.(제 경우 용돈을 타쓰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어릴적 버릇되로 용돈타고 바로 다 써버리면 않됩니다.

모아놔야지 가끔 패밀리레스토랑 가서 식사 할때 멋지게 낼 수 도 있고요.

결혼기념일이나 와이프님 생일날 생색도 낼 수 있는 것입니다.(담달부터 좀 모아보겠다고 다짐)

얘나 어른이나 용돈은 아껴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4. 처가집에가서는 무조건 웃어야 합니다.

웃는 놈 떡하나 더 주는 법입니다. 무조건 웃어야합니다. 동서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야합니다.

가끔 만나서 술한잔씩도 해야합니다. 어른들은 형제들끼리 잘지내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아시는 것들(먹거리, 골프, 종교 등)의 정보를 미리 미리 준비해놔야 됩니다.

그래야 얘기가 끊끼지 않고 이어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잘난척 튀면 않됩니다. 조금 부족한 척 해야 좋아하십니다.

고스톱 칠때는 적정한 선에 잃어드리는 센스를 발휘해야 합니다. 쓰리고에 눈이 멀어 막고 외치면 않됩니다.

배가 불러도 "밥한그릇 더 주세요!!" 라고 웃으며 말 할 수 있어야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5. 외출 시에는 일찍 들어와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최소 8시에는 들어와야합니다. 그래야 얼른 설겆이 하고 얘 씻기고, 재울수있습니다.

즉.. 그렇게해야//

시간맞춰서 와이프님이 세자매를 시청하시고, 바로 이어서 황금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보다가 중간에 끊기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와이프님의 원활한 드라마 시청을 위해 일찍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6.일주일에 한번 파파데이(엄마를 위한 데이 즉 마마데이임)를 지정해서 지켜야합니다.

엄마들은 창작의 고통에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님 입덧때문에 한달정도 식사당번을 한 적있습니다.

레시피되로 해도 맛이 않납니다. 아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요한건 얘도 안먹어 주고요.

고로 밥은 엄마가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므로 일주일에 한번은 육아와 살림에서 해방시켜줘야합니다.

그래야 맛있는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하고 입이 행복해집니다.

(단, 일주일에 3일 이상 파파데이 가지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7. 일관성있게 행동해야 됩니다.

말이 필요 없는 항목입니다. 이럴때는 되고 저럴때는 안되고 하면 않됩니다.

안되는 것은 않되!! 라고 일관성있게 밀고 나가야지 아이가 헤깔려 하지 않습니다.

아빠는 되고, 엄마는 안되 이것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아이는 쭈욱 일관성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저 위의 1~6사항도 역쉬 일관성있게 지켜야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해집니다.

.....아이폰4가 나온다길때  나오면 핸드폰을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한달에 나가는 게 얼만데!! 철없는 아빠라고 20분동안 혼났습니다.

우울하지만 그래도 아이폰4를 꼭 사보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세줄 요약 -

나만 잘하면 가정이 행복하다.

아이폰않사준다고 한다.

계속 졸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