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들어와봐도 글은 참 오랜만에 남기는것같아요...

선배님들의 생각을 여쭤볼려구요,,,

저희는 외벌이 일반직장에다니는  회사원인남편과 저 초등5학년 그리고 1학년남매의 맘입니다,

년 수입은 5천만원정도구요,,,

아이들 학원비로 월130만원정도 들구요..

저금은 월 130만원

보험료로 25-30만원정도 들어가는것같아요.

나머지는  저축형에 넣어두면서 살림을사는데요,,,아주 빠듯하지요..

대치동에 빌라 2억천만원의 전세로 살고잇는데요,,,

내년이 만기인데 집에 곰팡이가 생겨서 피부질환이 생기고해서 더이상 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이사를 할려고알아보니 빌라들은 너무 집들이 안좋아서 ,,,

아파트로 알아보니 아파트들은 24평이 4억 초반 33평이 5억초반이네요...

저희가 가진거라고는 전세가금 2억천만원에 그동안모아둔 4천만원해서

다 긁어보아도 2억 5천만원입니다,,,ㅠㅠ

계속 이런식으로 살면 커갈수록 아이들 학원비며 더 들어갈텐데,,,

대출을 받아서 전세로 가야할지 아니면 대출을 받아서 강북이나 다른지역으로 집을 사서 가야할지 너무 고민이되는데...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대치동 강남이라는 이유로 여기에 붙들고 살아야하는지..

아님 강북이나 다른곳으로 가서 집을 사서 공부를 시키는게 나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또 다른지역으로 가게되면 아이들 공부하기 어느지역이 좋은지도 추천해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저희들이 부산에서만 살다가 남편이 서울로 발령나면서 첫아이 7살에 올라왓는데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고민이되는데 정말로 강남에 살고계시는 분들~

고학년으로 갈수록 평균학원비나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요?...

버티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용두사미가 될까 두렵기도 하구요,,,

강남에서 살면서 생기는 잇점과  타지역에서 살면 좋은 잇점이 잇다면 어떤건지 궁금하구요,,,

남편은 버거운지 다른지역으로 가는것도 염두해보라고하는데,,,

저는 솔직히 떠나기가 아쉽네요,,, 뭔지모를 막연하게 기회를 잃어버릴것만같은 두려움이랄까요?,,.,

두서없이 장문의 글이지만 선배님들의 언니 오빠같은 마음으로 알려주시면 너무 큰 도움이 되라리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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