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용인외고 시험을 본 아들놈을 보고...
LV0 김씨아저씨
2008-11-17 오후 12:55:11 | 조회 : 465
아들놈에게 이런 무거운 짐을 벌써 지워야 하나 생각하니 미안함이 먼저 앞서고,
늬놈의 미래를 보장 받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 미울 뿐 입니다.
아들놈은 부산 국제중에 다니는 쾌할한 아이지만, 집안 가난으로 특목고 대비 전문 학원을 다닐 수 없어 , 혼자 독학을 했습니다. 그렇더군요, 면접 대기시간에 재학생이 35명 한반 수험생에게 특목 대비 전문 학원에 안다니는 학생 손 들라 하니, 제 아들 한놈만 손을 들더라고 하네요.
저도 형편만 되었으면 학원에 보냈겠지요.. 그러나, 지금 나의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대견 합니다.
이 많은 학생들이 지불해야 하는 사교육비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아들놈이 용인외고 합격하여 앙드레 선생의 교복을 입기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원 합니다.
추신 ) 적은 돈으로 애들 공부 시키는 분들에게.
- 인터넷을 적극 활용 : 인강으로 특목고 대비 단과 수강 ( 10만원으로 해결 )
- 영어는 외국에서 운영중인 SAT 대비 웹으로 수업 ( 1:1 수업) 아마 인도에서 운영 , 오너는 미국회사 월 100불 - 전과목 수강 가능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로그인 하시고 덧글도 읽어보세요.
| 
|  |
|
로그인 하시고 덧글도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