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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중간쯤 자리잡고 앉아보니
앞자리에 대부분 초등학생이거나 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어머님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진행하시는 분이나 강연하시는 세 분 선생님들께서도
강연회 참석자의 다양함에 조금 놀라신듯^^;
저와 제 딸이 최고령자였는지도 모릅니다.

*인류의 지혜가 녹아들어있는 고전읽기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어려움에 부딪혔을때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인문학을 잘 공부하면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다
-김용민 선생님 말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후
재미있었나?
왜?
작품 속 어떤 인물이 마음에 드나?
가슴에 남는 문장은?
*질문하되 판단하지 말고 수용해 줄 것
논리적이냐 설득적이냐
다양한 해석이 있을 뿐 정답은 없으니
-윤주옥 선생님 말씀

미리 책을 구입하여 읽어봤는데
생각할 거리와 다양한 자료를
매우 친절하게 풀어놓은 편입니다.
쉬운 책을 좋아하는 저와 제 딸은 물론
중학생에게도 충분히 권할 만한 책입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캉쌤께 감사드리며~
책에 받은 사인 인증샷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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