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일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장 조미정입니다.

오랜만에 스홀에 글을 남깁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다보니, 우리 마음도 들쑥날쑥 조급하고 불안하네요.

더욱이 기말고사를 끝내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다보니, 더없는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 부모님들을 하루도 편하게 내버려두지  않죠.

며칠간 감기몸살인지도 모른 체로, 허스키한 목소리를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끼며 지내고 있었더니 감기몸살이라고 하네요.

지난 토요일 간담회 때도 숨이 멎어 순간 움찔했는데...아마도 감기몸살이었나봐요.

어쩌면 우리 학부모님들은 아이들때문에 매일매일 순간순간 몸살을 앓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몸과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지... 가히 짐작이 되구요.

오늘은 이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 회사에 컨설팅 문의를 하셨다가 진행 과정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이 계시기에 회사를 대표해서,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학부모님께서 상담을 검토하셨을 때는 그만큼 절박하고 불안하시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하기에 충분히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편의를 봐드렸어야 되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불편하셨다면 그것은 저희의 부족함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글을 올려주신 회원님께는 감사하고, 그만큼 저희 회사에 기대가 컸다고 생각되니 저희로서는 더더욱 노력해야된다는 쓰고도 몸에 좋은 약이 되었다고 봅니다.

한분한분께 100% 만족을 다 드릴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와 저희회사 선생님들은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함이 있다면, 언제든지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도편달해주시고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우리 학부모님들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봉사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님들...

또 이 공간을 만들어주신 스홀 캉쌤...

모두 모두 감사하고, 뜻을 이루어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조미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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