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은 아주 평범한 학생입니다. 중2까지 공부에 강요를 하지 않아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시험 한달전부터는 스스로 책상에 앉아 시험공부를 합니다.

수학만 학원을 꾸준히 다니게하고 있고 영어는 C학원 최고반은 아니지만 아래반에 다니다 그만두었습니다.

아이는 자전거에 관심이 꽤 많습니다. 저는 항공정비사가 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는 자전거에대해 초6부터 관심을 가지더니 중2때부터 선수를 하고 싶어합니다. 가정여건과 본인의 기초체력상 선수가 되도록 지원할수 없어 꿈을 접게 하였더니 스스로 운동을 합니다.

아이는 55세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계획할거라며 고등학교를 최상위가 되지 못할바엔 인문계고를 가지않고 특성화고를 가겠다고합니다.

꼭 대학을 가야 성공하고 학원을 가야 공부한다는것은 잘못된 것이라 말합니다. 아이가 아직 중3이라 어려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지지하려고 합니다. 사회에 쓰임받고 리더가 될수 있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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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