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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열혈운영자 강명규입니다. |
기존에 2년치 비용을 선납해놓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이용기간이 8월 31일자로 종료되어 스터디홀릭 접속이 차단될 수 있다는 공지를 7월 28일에 올렸습니다. IDC 2년 연장을 위해서는 12,790,800원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요.
그 후 67분께서 정기후원 신청을 해주셔서 총 정기후원 참여자수가 236분으로 크게 늘었네요. 정기후원금액도 월 2,350,000원으로 늘었고요.
또한, 95분께서 3,527,000원의 1회성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적게는 5천원에서부터 많게는 30만원까지 참 다양한 금액의 후원금을 보내주셨네요.
후원에 참여해주신 총 162분의 스홀 가족들께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우리 스홀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캉쌤이 더 힘을 내서 스홀 운영이라는 무거운 짐을 조금은 덜 수 있겠네요.
하지만 2년 연장을 위한 12,790,800원이라는 금액에는 9,263,800원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캉쌤이 모 교육업체와 3개월간 용역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교육업체는 다양한 브랜드의 학원을 전국적으로 20여개 이상 운영하고 있는 학원기업으로 캉쌤은 앞으로 3개월간 해당 기업의 입시전략연구소장 직함을 달고 전국의 분원을 순회하며 강연 및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스터디홀릭 운영과 용역업무를 병행하기 위해 강연이나 상담 등 오프라인 업무 외에는 재택근무를 하기로 협의하였고, 그 덕분에 스터디홀릭은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캉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IDC 이용료 위기를 무사히 넘긴다고 할지라도 매월 소요되는 각종 비용 및 운영진 3인의 인건비 조달 문제가 남습니다. 이 부분을 자발적 유료화라는 후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위기 상황에서도 자발적 유료화에 동참해주시는 분의 숫자가 162분에 불과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자발적 유료화만으로 스터디홀릭을 운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스터디홀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스터디홀릭 후원자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보려고 합니다. 스터디홀릭 자체를 유료화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신 분들도 많이 계신데 그렇게 할 경우 교육정보의 중요성을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계시기에 스터디홀릭의 다양한 교육정보들을 아예 접근조차 하지 않을 분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터디홀릭의 운영 자체는 계속 무료로 하되 민감한 정보들이 포함된 일부 코너들은 이용가능 공유지수를 크게 상향시키고, 스터디홀릭 후원자분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자발적 유료화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배너광고나 공동구매, 캉쌤이 타 기업 연구소장 직함을 달고 활동하는 등 사교육 업체들과의 협업을 그 동안 상당히 자제했는데 앞으로는 기업들과의 협업도 단계적으로 넓혀서 스터디홀릭이 안정적인 운영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스터디홀릭이 정직한 교육공유의 장으로 남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스터디홀릭 후원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충분히 늘어서 기업들과의 협업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권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이권에 연계되지 않는 것일 테니까요.
스터디홀릭이 이익에 흔들리지 않는 정직한 교육공유의 장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스터디홀릭 가족들의 많은 협조바랍니다.
< 스터디홀릭 후원 참여하기! (☞ 클릭! ) >
추신.
1) 정기후원의 경우 약 15%는 잔액부족이나 휴대폰 소액결제차단으로 인해 후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후원된 금액 중 7~10%는 결제대행사 수수료로, 10%는 부가세로 세금을 내게되어 캉쌤은 정기후원금 총액의 약 70%인 160~170만원을 받게 됩니다.
2) 1회성 후원의 경우 후원금의 10%를 부가세로 국가에 납부하고 총액의 90%를 캉쌤이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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