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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영어 발음부호와 한글 토의 병용 학습 효과>

LV47 alex할배

2025-03-30 오전 3:48:43 | 조회 : 207


<영어 발음부호와 한글 토의 병용 학습 효과>

...

== 듣기만 하는 학습법에서 오는 현상 ==

발음부호 없이 듣기만으로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자.

같은 음도 듣는 이에 따라 다르고

같은 사람이 같은 음을 들어도 들을 때 마다 다르게 들릴 수 있다.

 

(1) 영어를 한글 읽듯 붙이고 줄여 읽는다.

             ==>what/hwɑt/[우앝][]으로 읽고 있다.

.

(2) 단어의 음절과 강세를 무시하고 있다.

               ==> flow.er/fláu.ər/[프을아우 ́.()

                    & flour/flauər/[프을아우()]

.

*꽃은 강세가 있는 두 음절 단어이고

가루는 강세 없는 한 음절 단어인데

음절, 강세 무시하고 둘(꽃과 가루)을 같게 읽고

[프을-]로 읽을 걸 []로 줄여 읽고 있다.

 

*참고 : 어떤 어학원에서도 둘의 발음을 다르다고 가르치는 곳이 없다.

.

(3) 단어의 생명인 장단(長短)을 무시하고 있다.

==> beach/bi:tʃ/[비이취](해변)를 

bitch/bitʃ/[비취](비어?)로 읽고 있다.

[-]하고 입을 벌리면서 [-이취]로 할 걸 소리만 거듭하여

 둘이 동음이 된다.

.

(4) 모음 음을 비슷한 한국말로 이 게(?) 맞는 양 쓰고 있다.

==> applea/æ/[][]도 아니면서 둘 다 비슷하다.

많은 독자들이 둘 중 하나로 읽고, 심지어 []로 읽고 있다.

==

< 발음부호란 ?>

글을 말로 바꿀 때 쓰는 소리()를 부호로 형상화한 것으로

외국인이 영어 말을 배울 때 음()의 기준으로 쓰게 만든 것이다.

영어권 자국인은 이를 배우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다.

한글은 소리글자이기도 하지만 발음부호가 없다.

 

== 발음부호를 배워야 하는 이유 ==

듣기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 :

==한글에 없는 장단과 음절 및 강세가 있다.==

==철자는 달라도 발음이 같은 경우가 있다.==

==같은 철자에 뜻이 다르면 발음도 달라지는 수가 있다.==

...

< 한글 토는 ? >

어떤 단어의 음(소리)을 들으면서 이거다 저거다 할 때

넘지 말아야 할 발음의 한계를 한글로 그어(일러) 주는 것.

반드시 이거다 한정하지 말고 음을 듣고 거기에 맞추는 기준으로 삼자. 발음부호 공부가 어느 정도 되면 한글 토는 무시하자.

 

한글은 세계적인 글로써

기본 자모음 24개에 겹자음 겹모음 겹받침 등 70개의 음소로

11.000 개의 문장을 표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표음 문자이다.

혹자는 영어 음을 한글토로 다는 것에 대한 우선 부정적인 사고로

그 이유가 음을 글로 나타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마치 한글 토로 읽는 것을 아주 저급한 학습법으로 보는

 잘 못된 시각이 있다.

==

== 어떻게 하면 되는가? ==>

영한사전의 종류별 발음부호 43개 중 모음 부분 17개와

자음 일부의 발음법과 발성법을 익히면 된다.

언제 이런 음이 나는지 그 원칙 : 발음법

어떻게 하면 원음이 나는지 그 음 내는 법 : 발성법.

==

< 발음부호와 한글 토가 왜 필요한지 예를 보자 >

 

(1) : record / 동철이음이의어 (同綴異音異義語)

철자(alphabet)는 같으나 음과 뜻이 다른 말,

==

1) rec.ord/rék.ərd/[()́.()]

[] 기록, 음반

--

2) re.cord/ri.kɔ́rd/[().^()́]

[] 기록하다, 등기[등록]하다, 녹음하다

 

(2) : [소스]

영어 외래어의 범람으로 아래 셋 모두 [소스]라고 한다.

1) 음식에 간이나 향을 맞추는 것을 sauce

2) 어떤 정보의 근원지를 source

3) 컵의 받침 접시는 sau.cer

==>

발음부호와 한글 토를 달아보자.

1) sauce /sɔs/[^어스]

2) source /sɔrs/[^()]

3) sau.cer /sɔ́.sǝr/[^́. ()]

...

-- 설명(발성()) --

1)/ɔ/[^] 음을 바르게 하면 된다.

/ɔ/[^] :

[]하는 입을 만들고 턱을 떨어트리면서 빠르게 []한다.

[][]도 아니면서 둘 다 비슷한 음이다.

턱에 손을 대고 발음 시 턱이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와야 한다.

[][오우]는 턱이 아래로 움직이는 걸 느끼지 못한다.

.

2)는 한 음절 단어이지만 단어의 가운데 r 음이 나온다.

 

3)은 두 음절 단어로 강세가 나와야 한다.

/́.sǝr/[^́. ()] ==> 앞 음절에 강세가 와야 한다.

==

정리 :

외국인은 100% 영어 원음을 낼 수도 없고 그럴 필요는 없다.

첫 말에 내가 알아듣고, 상대가 알아듣게 하면 된다

...

정답 없는 어학, 발음이 나빠도 고치고 틀리고 하면서

많이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

<미국의 한 음성학 전문 교수의 교수법>

외국어를 쉽고 바르게 배우려면

눈과 귀를 통해 동시에 기억케 하라! ” 고 주장한다.

...

눈은(시각) 

단어(알파벳) 및 발음부호를 보고 

귀는(청각) 

육성이나 발음기기를 통한 음성을 듣는

시청각 동시 학습법을 취하라는 것이다.

==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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