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원래 목표가 외대부고였어요..그런데 3-2 수학이 B가 나오는 바람에 특목고 입시 준비 학원 원장님의 강한 권유로..(이번에 1차 서류심사가 성적만 보기에 B가 한과목만 있어도 1차 통과도 힘들다해서) 청심국제고로 맘을 바꿨어요. 내켜하지 않는 아이 겨우 달래서요..영어내신은 A-A-1-1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실시간 경쟁률을 보니 거의 미달될 것처럼 낮네요. 제가 청심국제고는 솔직히 잘 모르는데 아이가 해외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어 괜찮겠다 싶어서 지원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경쟁률을 보니 맘이 많이 불안합니다. 옳은 선택이었는지..통일교랑 관계된 학교란 점도 그렇고요. 아이는 이젠 마음을 정하고 청심국제고 쪽으로 자소서랑 면접도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왜 청심국제고만 이렇게 경쟁률이 낮은건지 누가 속시원히 설명해 주실 수 없을까요?
2014-11-07 오전 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