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영어만큼은 혼자 성실하게 숙제를 해가는 남자 아이입니다

방과후 영어 수업인데 완전 재미나게 다니고 있어요 

평소에도 본인은 방과후 영어를 꼭 졸업하고 싶다고 얘기하구요

영어책도 리딩수준 2.0-2.5 챕터북으로 300권정도 읽었구요

그러던중 실력도 체크해볼겸 청담 테스트를 봤는데 브릿지가 나왔어요.

테스트후 모의수업도 30분 가량 했구요

본인은 수업이 재미있다고 하고 싶다는데 너무 어렵지 않을까해서요.

평소 영어책도 판타지 추리 좌충우돌 학교이야기 이런건만 읽어서 배경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닌데. 청담 브릿지레벨부터는 아카데믹한 수업이라는데 배경 지식이 딸려서 수업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걱정이예요

한편으론 문장에서 주제찾기 같은 것은 잘 못해서 청담 수업이 도움이 될것 같은 욕심도 있구요

5학년부터 하면 정말 좋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3학년 어찌할까요?

방과후 영어는 정상어학원의 방과후 특화 프로그램이라 나름 괜찮기는해요

4학년까지 다니면 졸업이죠 더이상  진급반이 없으니...

1학년부터 다녔으니 현재 2년 반째 다니고 있는데 엄마 느낌으로 이제 한번 바꿔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원비도 세배이상 비싸기도 하네요

청담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