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갑자기 한영외고가 끌리더라구요.
일단 저의 내신은 2학년 1학기때 2등급, 2학기 때 1등급이고,
현재 (중3)중간고사까지는 1등급나왔어요.
그럼 본격적인 질문 들어갈께요.

1. 올해부터 외고 경쟁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특히 비인기과는 경쟁률이 미달이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스터디홀릭 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 관련된 사이트에 있는 현 중3학생들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반에도 외고 가고 싶어하는 애들이 5명 정도되고요. 이건 그냥 추측 아닐까요?
아무리 외고가 폐지될거다 뭐 할거다 하지만 결국에는 외고를 아직도 원하는 애들이 많이 있잖아요.
질문 : 과연 외고 경쟁률이 하락할 것인가,
아님 영어내신으로만 뽑는다 해서 영어내신 좋은애들이 오히려 많이 지원해서 더 올라갈 것인가?

2. 이화외고 같은 경우에는 영어>중국어>불어>독어 순으로 인기과라는데
(저희 언니 이화외고 다님) 만약 2등급이 2번 정도 나오면 영어과는 아예 포기해야 하나요?

3. 외고 순위가 아무래도 이화외고보다는 한영외고가 더 높잖아요
그럼 한영외고에 지원하면 이화에 지원하는 것보다 떨어질 확률이 높을까요?
(강남애들이 많이 지원한다 치면,  오히려 영어내신 쪽에서 유리한 강북애들이 붙을 확률이 높을까요?)

4. 이화외고 입시안에 보면, 40-0.4x백분율 이라던데
이 공식에 의하면 같은 1등급이라도 1%랑 3.9%랑 둘다 만점을 안쳐주는 것 같아요.
둘 다 똑같이 40점으로 나가요?

참 말을 횡설수설하게 썼네요.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010-06-14 오전 2: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