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인데
집근처 일반고 보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성적은 중상위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찌감치 특목고는 못올라갈 나무였고 맘 비웠는데 주변에서 서울시내 광역자사고는 써보는게 어떠냐고...
그래도 일반고보다는 방과후활동이나 시설 등 지원이 좀 더 낫지 않겠냐구요.
요즘은 자사고 별로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막상 원서쓸 때가 되니 싱숭생숭 하네요.
입학 후 열심히 할 것이라는 무모한 희망을 가진다면 원서는 함 내볼까 싶기도 한데

질문은요~
중학3년을 생기부 관리 전혀 안했거든요.
엄마가 무식해서 내버려둔 탓도 있고 성적이 그냥 그러니 학교서도 신경 안써주신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아무리 자소서 최선다해 준비해도 성적이나 생기부에서 합격가능성 없겠지요?
슬쩍 생각해보는 자사고는 중앙고 입니다.

진짜 무식한 엄마죠 ^^;;;
나름 알아보려하니 학교측에서는 너무 긍정적인 답변 주시는 것 같고 선뜻 컨설팅 받자니 안될 일에 돈쓰나 싶어요.

스홀가족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들으면 맘을 정하는데 도움될 듯하여 도움 청합니다.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