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학교에서 왜 공부를 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미래를 위해서,꿈을 위해서라고 답하던 저는 요즘들어 왜 공부를하냐는 질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저는 구체적인 꿈이 없어요.

말로는 외교관이라고 하지만, 내가 왜 외교관이 되고 싶은지조차 몰라요.

그럼 그건 꿈이라고 할 수 없겠죠?

영어를 좋아해서 외교관을 하겠다고 하지만 요즘 외교관들은 최소한 2~3개국어는 하잖아요.

그렇다고 노래를 좋아하고 잘 하긴 하지만 연예인이나 가수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구체적인 꿈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언니, 오빠들은 언제 확실한 꿈이 생겼나요?

지금까지만 해도 저는 꿈이 3번이나 바꼈어요... ㅎㅎ

약사(의학은 싫어요...)-디자이너(수입이...)-외교관(외국어가...흐억;;)

그리고 언제쯤 공부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먼저 꿈을 정해야 하나요?

'목표 없이 공부하다가는 않되겠다'싶어서 이런 질문 드립니다.

언니, 오빠들의 경험담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