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꿈꿔온 외고에 진학을 못할까봐 불안하고 걱정해 죽겠어요.

2학년때까지만해도 철이 없어서 실력믿고 바보같이 하다가 동석차때문에 12%로 1,2학기 모두 3등급이 나와버렸네요..
그리고 3학년1학기는 문제가 쉬워 2등급이 돼버렸구요..
남은 2학기 1등급을 받는다고 처도 힘들까요..?
힘들다는거 알지만.. 그래도가고 싶거든요. 눈치작전을 쓴다면 갈 수 있을지..

참고로 저는 대일외고 스페인과나 독일어과를 희망하고 있어요..

학교 영어선생님과 친하구.. 활동도 많이 도와드려서 추천서나 원서같은건 걱정이 없는데..
정말 2차는 걱정없는데 1차통과도 못할까봐 걱정이 너무 돼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