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고-> 서울국제고로 진로희망을 바꾼 예비 중 3입니다~!

전 사실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작가였어요.. 정확히 하자면 소설작가이죠.. 물론 소설만 쓰고 싶은건 아니고요.

그런데 전 봉사심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넘쳐.. 나서 나라에 봉사(알리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도움 필요하는 분들 있으면 정말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하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항상 생각하던게 "내가 꼭 힘든 사람들을 위한 글도, 우리나라에 대한 글도 잘 써서 세계에 알리고 싶다"였습니다.

(편견은 아니지만) 전 사실 국내에서는 이 일을 이루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글을 쓰려면 여러 힘든 분들을 만나는 경험도 쌓아보고, 또 이런 글을 세계에 알리려면 국제적으로 활동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서울 국제고를 희망하게 된거고요.

서울 국제고(또는 다른 외고)에 간다면 국제적으로 여러 경험도 할 수 있고 시각을 더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희망하게 되었는데 약간 걱정되는 것은 서울 국제고나 외고나 '글로벌 리더'를 원한다는 겁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는 아무리 나라를 위해 기여한다고, 또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쓴다고 해서 글로벌 리더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제가 걱정하는 것은 과연 이런 학교들(외고, 국제고)이 나를 원할까? 그리고 내게 올바른 길인가? 가 걱정입니다. 아 참고로 대학은 외국으로 갈지 국내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글을 쓰려면 우리 나라에 대해서도, 세계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기에 대학은 못정했지만..

갑자기 잡담이..

그래서 제가 이런 상황인데.. 외고, 국제고를 지원하기에 적합할까요?(능력보다는 장래희망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