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 미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경험이 있는 중 3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외고 가라고 막 그러더라고요. 저도 가고 싶어서 나름 중2때부터 준비를 했죠..

사실 제가 학원은 토플 때문에 조금씩 다니고 내신은 저 혼자서 항상 준비를 했었어요

그치만 항상 최선을 다해도 영어내신 1등급이 뭐 쉬운 일인가요?!

회화는 자신 있는데 문법 때문에 1,2개 실수하는 경험이 너무나 많아요..

지금 제가 영어등급이 3-2-1-2정도 되는데 사실 성남외고를 가고 싶었는데

경쟁률이 좀 셀 것같더라고요. 점수도 왠지 불안하고..

그래서 과천외고에 지원해볼까하는 생각도 들엇는데 확신이 서질 않네요

그리고 다음 주에 원서접수 해야되는데 아직 학습계획서 다 쓰지도 못했어요.

근데 제가 1학기 때 학교에서 적성검사도 해보고 스스로 커리어넷 같은데서 검사 한 결과

다 이과쪽으로 나오더라고요.. 실제로 학교 시험 보면 국어, 영어 점수가 수학 과학 점수보다

높은데도 제 성향이 이과인가봐요 수학, 과학이 더 재밌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부모님은 제가 외고 가서 힘들어하는 것보다 인문계 이과 쪽으로 가서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외고도 좋고 인문계고도 괜찮은데 어딜 가야될지 너무 고민되네요

방학 때부터 게속 이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