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동안 해외에서 공부하고 이번 7월달에 귀국한 학생입니다.

  이제 외고입시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큰 고민에 처해있습니다.
저는 명지외고에 영어우수자로 지원을 할것인데 16명밖에 뽑지 않는다는 단점과 더불어 영어를 특출나게 잘하는거는 아닙니다

  2009년 명지외고 영어우수자신입생들을 듣기25+독해25+에세이50 을 보게됩니다.
저는 에세이는 자신이있고 듣기는 보통그저그러습니다. 하지만 독해가 매우 딸립니다.

  이번 명지외고는 30문제 40분 밖에 안준다는 것과 토플과 텝스수준에 독해가 나온다는데..저는 며칠전 텝스 수준의 모의고사를 풀고 40문제중 10문제나 틀렸습니다.
포기할까 ? 생각도 해봤지만 명지는 제가 정말정말 가고싶은 학교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외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외고를 못붙으면 낙오자가된다는 압박감과 너무 힘이듦니다. 명지외고 정말 너무너무 가고싶습니다. 그냥 차라리 독해 난이도가 좀쉬운 과천외고 같은 곳을 지원할까봐도 생각했지만 과천은 제가 가고싶은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고민입니다. 하양지원을 할지, 소신지원을 할지 고민도되고..어떻게 해야될까요?
2008-10-25 오후 4: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