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외고가려고 혼자 그 멀리 캐나다까지 다녀왔어요.
근데 김해외고 지원 했다가 외국어 우수자 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부산국제외고를 가려다가 아이가 넘 실망해해서 딴 곳을 알아보다가
이제 수원이랑 명지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저희아이는 내신산출기상 수원에선8.4795% 명지에선 7. 84%여서
수원에선 -6점이 명지에선-1점이되구요, 명지에선 가산점이 0점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수원에선 출석은10점 만점인데 봉사점수가 6점이라 -4점이되고,
영어는 텝스점수가 887점이있고 그동안 김해외고 위주로 하다보니 수능형 모의고사랑
텝스듣기 위주로 공부했구요.독해는 400만점에 350점 정도 평균이고
듣기도400만점에 350, 어휘 100점만점에 70, 문법100만점에80정도입니다.
그리고 사실 언어는 준비 전혀 안되있어요. 학교에서도 국어가 약했구요. 한16%정도, 국어만....
이런 경우엔 어느 학교가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가능한 학교가 있다면 이제 남은 10여일동안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학원에선 어제부터 새 토플책을 공부하고 언어는 여름방학 때 잠시했던 특목고 언어터잡기 (박문각) 를 복습하라네요.

전 너무 절박한데 학원에선 좀 태평입니다. 그냥 명지 넣자는데..... 아무래도 언어땜에 제 생각엔 힘들거 같아서요. 부탁드려요.
2008-11-01 오전 11: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