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외국에서 초등학교 생활을 해온지라 부모님께서 외고 진학을 희망하시는데요

영어에는 자신이 어느 정도 있기는 했는데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3학년이 되니까 고등학교가 신경 쓰이네요.

미리 준비해 둔 것도 없고, 이제 준비를 시작하려니 늦은 감도 있는 것 같아요ㅜㅜ

더군다나 수학 내신은 어느 정도 나오기는 했는데 선행을 하나도 안해서...

지금 수학 (상)을 시작하는데...

글을 읽어보니 고등학교 심화 과정도 선행을 해야된다는 글도 있고 해서.... 겁부터 나네요ㅜㅜㅜ

아무래도 외고는 다들 영어를 잘하시니 수학이 변별력이 있을테고 하니까...

영어 내신은 지금까지 1등급이 나오고 토플은 110점이 넘기는 했는데

텝스는 공부도 안해봤고 문법도 영....

지금 생각하니 책도 거의 읽지를 않아서.....허허허

현재 강남 8학군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반에서 3등 전교 등수가 34등인데 외고는 무리일까요?

지금부터라도 외고 준비를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