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지외고 일반전형 보고 왔는데요....

처음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할하려다가
가산점(?)에 10점 만점 주는게 전교회장이랑 교외 수상실적(공인기관) 요거 거든요?

그런데 제가 잡다한 수상실적이 좀 많아서;;;
그리고 과고준비생이었다가 외고로 돌리는 바람에요
각종 올림피아드 수상실적도 있고 해서
명지에 전화해서 올림피아드 되냐구 물었더니 공인기관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라시더라고요!!!!
올림피아드도 분명히 안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생물학회에 전화했더니 거긴 공인기관이 아니래요.
따라서 올림피아드는 안된다는 말이었죠.

그래서 하는수 없이 불리한 일반전형으로 지원을 했지요.
그리고 오늘 명지 FAQ 거기에 들어갔더니
올림피아드 수상실적 인정 된다고 써있는거에요.

제가 내신도 10. 몇퍼센트라서 일반전형으로 가면 불리한데
거기다가 일반전형은 경쟁률도 높고요
일반전형은 공부 잘하는애들도 많쟎아요
솔직히 학교장 추천으로 가는 전교 회장들중에
공부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 거의 없지 않나요.
제주위에는 없던데....

그리고 학교장추천 가는애들은 내신도 거의다 안좋고 하니까...

학교장추천이 훨씬 유리했는데.
올림피아드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일반전형으로 돌린건데
오늘 보니까 또 올림피아드가 된다고 써있는거에요!!!

저 진짜 어떻게 해요?
정말 화납니다 주요과목 말고는 등수가 다 안좋아서
서울권은 100배 더 불리한데.. (전과목 다들어가니까)

명지만이 제 희망이였는데 진짜 아 어떻게 해야 되나요
열받아 죽을것 같아요 진짜!!!!!!!

그래서 학교에 3시에 전화했더니요.
다 퇴근했다고 월요일날 전화하라는거에요 ㅡㅡ;;
시험이 1시에 끝났는데 무슨 3시에 벌써 다 퇴근을 하신대나...

월요일날 딱 전화했는데 이미 늦었다고 어쩌고 저쩌고 막 이러면 어떻게해요?

저 진짜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어 ! 떻 ! 게 ! 해 ! 요 ! 저 좀 화좀 가라앉혀주세요 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