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걱정, 두려움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노력을 많이했다.

넘어질 게 예상되면, 위험한 걸 치웠지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넘어져도 괜찮아 하면서 스스로 손을 털게 했다.(마음은 정말 많이 아팠지만 아픈 마음을 아이가 눈치채지 않도록 했다)

횡단보도 건너는 걸 피하지 않았다. 녹색불이 들어와도 그냥 건너면 안되고, 좌우를 살핀 후 우측으로 건너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두려워하기보다도 이겨내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길게 보았을 때 훨씬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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