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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궁금했어요.
LV13 cca7
2012-05-29 오후 11:59:38 | 조회 : 738
중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되어서부터 줄곧 아들이 얘기하던 부분인데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듣다보니 좀 거시기(?) 하네요,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는 규칙이 좀 엄한 편이에요.
그런데 선생님들이 "선체벌 후설명" 이라고 합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몽둥이를 들고 순찰(?)을 돌다가 느닷없이 들이닥쳐선
엉덩이를 몇대 때리고 복장이 불량하다던가 머리가 길다던가 하신답니다.
아들은 거기에서 불만이 많더라구요.
맞아야 하는 이유를 먼저 말해주면 맞으면서도 납득이 갈텐데 냅다 패고 나서 이유를 말하니
기분이 나쁘단 거에요.
우리 아들은 아직까지는? 맞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맞는거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나봐요.
아들한테는 선생님들이 괜히 그러겠냐 이유가 있겠지 이렇게 말했지만
선생님들이 별것 아닌 일도 과하게 때리고 하시는 것 같아서 맘이 좀 그러네요.
그냥 계속 그러려니 해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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