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제도를 자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 멀리 보고 교육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이 복수 전공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복수전공제도를 의무화시킨 대학도 많습니다.

"복수전공"이란 입학할 당시 전공외에 별도의 전공을 하나 더 하는 것입니다.

그럼 졸업 할 때 학위가 2개가 나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어문학과로 입학하고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면

졸업할때 문학사, 경영학사 학위가 2개나 나옵니다.

제1전공,제2전공해서 구분하여 표시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구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설입시컨설팅학원에서는 나름 입학이 쉬운 어문계열로 입학하고

경영,경제학을 복수전공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경영학과로 최초입학하는 경우보다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지원하는게

다소 쉽다는 얘기지요. 물론 경영학같은 인기학과는 복수전공 지원을 할때

학점과 학업계획서를 내서 경쟁이 심해서 뽑히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여하튼 나쁜 의미로 "전공세탁"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부정적인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요 ^^

"그" 학교에서 꼭 "그" 공부를 하고 싶은데 

다소 부족하다면 멀리보고 교육을 세워볼 수 있는 한 방법같습니다.

지금 대학에서는 취업에 불리한 어문,사회계열로 입학한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보험으로 경상계열 학과를 복수지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만 큼 경쟁이 심하긴 해요..

요즘 공대에서도 경영학복수 전공을 많이 지원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서울대는 벤처경영학과라고 신설해서 복수전공용으로 올해부터 운영합니다.

심지어 문과계열에서 공대로 복수전공지원이 가능한곳도 있습니다.

(수학때문에 공부를 따라가긴어렵죠)

의대,약대 등 특수학과^^는 복수전공이  당근 안되겠죠.

어떤 학과를 지원할까?

지금 고민 하시는 학부모처럼 늘 저도 고민합니다.

좀더 멀리보고 복수전공제도를 이해하면 또 다른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수전공제도 학교마다 다 다르고 변화하고 있으니 학부모님들 공부해 보세요..

ps) 복수전공이니 학생이 죽어납니다. 열공해야겠죠...

경영,경제,언론 등 인기학과는 복수전공 지원 경쟁율이 치열합니다.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