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거창한가?

이상하게 이번달은 1년행사가 모두 들어있는듯 하네요.(개인적으로)

10월 1일  아이들 기말고사가 끝나자 마자 담날부터

아주머니들의 최대행사중 하나인 추석을 치루고..

그 담주엔 호텔 연회장을 빌려 일가친척..모두 초청한 시아버님의 고희연을 치뤘고,

그 담주엔 회사일로 바쁜주를 보냈고

바쁜 회사일은 엊그제야 비로소 마무리를 지었네요.

전남 변산에서의 2박3일 (회사)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금요일 오후에 수원으로 오는데

많이 피곤했던지

20여년만에 어마어마한 멀미를 했네요.ㅠ,,ㅠ;;

차는 밀려서 4시간 정도 걸려 집에 도착했는데

출발한지 10여분만에 멀미가 나기 시작해서 차에서 내리자 마자....

..ㅋㅋㅋ대형사고~~

토요일 까지 거의 기절상태로 있다 일요일 간신히 몸 추스르고

집비운 2박3일동안 남푠과 아이들이 어지른 청소 하는라 하루를 고스란히 알뜰히 썼네요.

에혀~~

차라리 출근이 낫지~~

오늘 점심먹고 의자에서 30분 꿀맛같은 낮잠을 잤더니

피로가 좀 풀리네요....ㅎㅎㅎ

10월의 마지막날은 좋은 친구들과 동네 닭집에서 닭한마리 놓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기로 했는데...

울동네 사시는분 혹 계시면 함께 하시렵니까?ㅋㅋㅋㅋ

11월엔 좀 여유로워질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