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오기전 아이들 생일 파티에 갔었는데요

거기서 배워온 거랍니다

아이들이 햄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잖아요

저는 이렇게 만들어 준답니다

식빵 테두리는 잘라버리고요

식빵 하나를 다 사용해도 되구요 아님 반으로 잘라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소시지가 빵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적당하리가 봅니다

마트에 가면 흔히 파는 비엔나 소시지를 구입해서

반으로 자른 식빵안에 비엔나 소시지 하나를 넣어서 김밥 말듯이 말아줍니다

참 계란도 좀 넓은 그릇에 잘 풀어두고요

또 한켠에는 빵가루를 놓아두세요

식빵안에 비엔나 소시지를 넣어서 김밥 말듯이 말은후 이쑤시게로 고정시켜도 되구요

아님 손으로 꼭 쥐고선 계란물 묻히고 그다음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서 꼭꼭 모양이 김밥모양

그대로 누르면 고정이 된답니다

그렇게 해서 기름에 튀겨내면 된답니다

제과점에서 빵을 구입하기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요

이렇게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아이들도 좋아라 할겁니다

우리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거든요

물론 식빵안에 무얼 넣어야 할지는 좋아하는 어떤 것도 다 괜찮답니다

요즘은 치즈도 한번씩 활용해보기도 하지요

오래 튀겨 낼것도 없고 잠시 180도 기름에 담궜다 꺼내는 정도라고 할까요

색깔이 노릇노릇 할정도라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아무래도 기름에 튀기는 거라 좀 그렇지만 가끔 만들어 먹으면 맛있답니다

아님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구워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