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스터디 회원중 활동하는 17명 모든 분들이 다 참석하신데다가 우리 스홀운영자이신 강명규샘과

부산의 김대희쌤까지 참석해주신 대대적으로 역사적인 스터디였습니다.

주말이면 전쟁터가 되어버리는 전장을 뒤로하고 스터디부터 참석하셔서 뒷풀이 대가지 끝까지 자리해 주시면서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김대희쌤 너무 젊으셔서 갑자기 친근해보였구요...

오프닝멘트 부탁드리니 왜 그리 부끄러워 하시는지. . .평소 스홀에 글 올리시던 포스가 아니시던데요...

우리 중등스터디의 마당쇠 우태아빠님!!

 역시나 마당쇠의 자세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저희 나머지 16명의 아줌마들이 즐겁고 편하게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를 코앞에 두고 애들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있는 중3 엄마들의 고민과 준비과정 또 지금의 현재진행과정 등등 같이 웃고 공감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세 시간을 계획했던 스터디가 역시나 예상대로 촉박해서 할 말도 다 못하고 급하게 마무리 짓느라고 아쉬웠지만 으하하~~~  뒷풀이 장소로 옮겨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두들 헤여지기 아쉬워 10시가 넘도록 자리를 못 뜨고 있었드랫죠.(누구랑 누구는 잠깐만 앉아있다가 금방 간다더니 끝까지 남아있었죵.ㅋㅋㅋ)

부산에서 참석해주신 김대희쌤과 개인적으로 말씀을 못 나눠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더 저희 스터디에 참석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스터디홀릭 중등스터디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한 날이였습니다.

왜 진작 뒷풀이를 한 번도 안했을까 후회스러운 날이기도 했습니다.

모두들 음주내공들이 . . . . .

이제 매번 스터디때마다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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