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남편회사에서 중국 칭다오로 발령났었죠,

5월1일부터 중국생활 시작했는데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6월까지 극세사이불을 덮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통해 알았던 중국의 모습과 실생활에서 느끼는 중국의 모습엔 역시 차이가 있더군요,

우선 이 나라는 공산주의 국가답게 난방도 국가가 관리합니다.

{중앙난방}난치라고 11월말부터 4월 초까지 일괄적으로 아파트에 공급되며 이후엔 끊깁니다.

한국은 중앙난방이더래도 여름에 장마지고 쌀쌀하거나 습해서 눅눅하면 공급해주잖아요,

여긴 아닙니다, 또한 세금이 닙기일을 넘겨 하루라도 밀리면 바로 공급이 중단되요,

예를 들면 전기세 하루 밀리면 전기 끊김, 수도세,가스비? 당근 중단됩니다.

연체의 개념이 없는 셈이죠, 관리자 입장에서는 아주 편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익숙치 못한 외국인으로서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답니다.

저의 경우는 현관문 열쇠를 안가지고 나와 열쇠공 부른 적이 있어요,

중국식 현관문은 문이 닫히는 순간 자동으로 잠깁니다. 다소 불편하죠,,,

이렇게 시작한 칭다오생활이 벌써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저역시 학부형이다보니 2년간의 중국생활을 하면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에 한국교육의 정보를

무시할수 없어 이곳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참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외국에 있는 저로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기에 저도 칭다오로 유학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궁금한점들 제가 아는데까지 정보 나누겠습니다.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