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 유월에 와서 신나게 여름보내고 구월부터 5학년 1학년  학교보내고 있어요. 갑자기 해외 맘 이됬네요.  아직도 적응중 이고요.   중국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가 괜찮은 학교 라고들 하더라고요. 

  물론 그냥 써리지역에 오빠네가족이 있어서 정했는데.   중국인들이 많더군요.   중국학교에 서양인이 유학온것 처럼..      한국인에 호의적이라 문제는 없습니다.    유학맘 들이 제일 걱정되는건 한국 공부 부덤감 입니다.  어차피 한국으로 돌아 가야 하니까.  수학 국어 부담감이  큼니다.   동영상 강의 책 미리 준비 했지만 버퍼가 심해 중단하고.  문제집 풀지만,  맘은 여전히 찜찜,,    말안통하는 교실에서 2시 반까지 버티는 아이들이 대단합니다.  엄마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아이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죠.  아이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지만,  집에오면 한국 공부 또해야하니 안쓰럽고. 대견하죠.  독수리처럼 키우라는데,  잘안되네요.

  다른 유학생 어머니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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