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서 외고 입학 조건이 달라졌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원래 언어쪽에 관심이 많은데 내신이나 학습 수준같은 거 때문에

외고를 포기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근데 요즘 들려오는 얘기를 보면

이젠 영어 내신만 본다그러고 그러던데.. 어쩌면 나도 외고 갈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희망이 생기려고 해요

근데 제가 지금 외고랑 지금 다니고 있는 중학교와 이어져 있는 고등학교랑 갈등중인데

제 중학교가 대안학교거든요..

나름 이름도 나 있는 학교고 그런데

학교 분위기가 너무 자유스러워서 애들이 공부를 많이 안해요

중고등학교 시스템은 정말 좋은데 제가 그 시스템만큼 제 능력을 발휘하지 않고

나태해져 있을 것 같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 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는 외고에 관심이가는 거구요

어떤 학교가 저한테 도움을 줄지...그걸 모르겠어요ㅠㅠ

외고에 가면 컨트롤 당하면서 공부를 하면 제 자신의 지식을 높이는 데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요즘 시대가 공부만 갖고 하는 게 아니라 감수성있고 창의력있고 생각하는 그런 사회?잖아요

그런면에선 또 지금 다니고 있는 중학교와 이어져 있는 고등학교가 더 우월한데ㅠㅠ

아아 진짜 고민되요

빨리 결정을 내려야 되는데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