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저는 용인외고를 지원'했던' 여학생입니다. 내신산출은 중간고사 전 68.97이었구요.

 음.. 69점은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학원에서 꽤나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는데요...

저희 학원에서 지역우수자건 일반이건 애들이 다 69점 후반대를 달린다는 소리가ㅋㅋㅋㅋㅋ

저는 지역우수자로 넣으려고 했죠;;;;; 아 걔다가 인문계열 32명인가 밖에 안뽑는다면서요ㅠㅠㅠㅠ

저는 완전 갈등에 휩싸였고ㅋㅋㅋ 중간고사는ㅋㅋㅋㅋㅋ 하.... 골고루^^ 백점없이 주요과목 모두 하나씩 틀려줬습니닼ㅋㅋㅋ..........

학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용인외고는 좀 힘들것 같다며.... 69점은 그냥 넘는 사람들이 넘쳐나던데요? 제 확률은 복불복이었어요 5:5... 선생님은 동산고 내신을 산출해보라고 했죠. 그래서 바로 산출했는데 250만점에 246.7이 나왔다고 했더니 동산고는 안정권이래요...;;;;;;;; 사실 제가 예전부터 고민해왔던 학교 중 하나가 동산고였어요.

중간고사결과 합산하면... 최소 245.4~5에서 최대 246.4~6정도가 나와요 동산고 작년 커트라인이 아슬아슬하게 242였다고 하더라구요.... 저 정말 안정권인가요... 학원 선생님은 입시전문가이시긴 하신데.... 제가 붙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이제 1~2주 남았는데 뭘 어찌해야할지.... 동산고 넣어보는게 좋을까요?

안정권인가요 진짜? 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악 저와 같은 경우에 처하신 분들 컴온컴온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